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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경성 최고 화신미용실입니다
글쓴이
이호영 저
출판사
다른
출판일
2023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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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호영

과학 지식을 녹여 이야기를 만드는 소설가. 한국교원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화학교육을 공부했다.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과학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과 만나 실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시콜콜한 과학의 역사와 과학자들의 좌충우돌 실패담을 좋아한다. 소중한 사람과 맛있는 걸 나누어 먹듯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오늘도 글을 짓는다. 청소년 소설 『경성 최고 화신미용실입니다』, 동화 『기묘한 귀신 해결사』 등을 썼고, 두 편 모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
"이 오디오북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의 선정작입니다."

1930년대 경성,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는
열네 살 소녀 미용사 인덕이의 파란만장 성장기!
2021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항일무장투쟁, 만세운동, 애국계몽운동…… 모두 아프고도 위대한 우리의 역사이지만, 일제 강점기를 떠올릴 때 우리가 흔히 놓치는 것이 있다. 그 당시에도 빼앗긴 땅에서 하루하루 아등바등 살아가던 ‘보통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경성 최고 화신미용실입니다』는 바로 그런 이들 중에서도 1930년대 경성의 미용실에서 미용을 배우며 꿈을 키우던 한 소녀 미용사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소설이다.

할머니와 둘이 사는 열네 살 인덕이네 형편은 하루 벌어 하루 먹기도 어려울 만큼 궁핍하다. 장바닥에 앉아 다식을 판 돈으로는 할머니의 약도 지을 수 없었기에 인덕이는 댕기 머리를 잘라 잡화점에 팔기에 이른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저 할머니의 건강 말고는 꿈도, 목표도 없었던 인덕이는 운명인 듯 필연인 듯 화신미용실 사장 오엽주를 만나 눈부시게 변화하고 성장한다. 오늘날과는 다른 1930년대 당시의 미용실 풍경과, 숯불에 인두를 달구어 머리를 손질하는 옛 방식이 묘사되는 대목에서는 이채로운 분위기와 선명한 심상이 오감을 사로잡고, 꿈을 사치라 여겼던 인덕이가 어려움을 딛고 자라나는 과정은 잔잔하면서도 진한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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