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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서성이다
글쓴이
박현택 저
출판사
통나무
출판일
2023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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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현택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근무·정년퇴직했다. 현재, 연필뮤지엄 관장으로 있으면서 디자인, 문화재, 박물관 등의 주제로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 《오래된 디자인》 《보이지 않는 디자인》 《한국전통문양집》 등이 있으며, Encyclopedia of Asian Design, 《조형》 《디자인은 죽었다》 등의 집필에 참여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박물관 디자이너가 본 “살아있는 옛 것”,
“진화하는 디자인” 이야기!

이 책의 저자 박현택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디자이너로 30여 년간 일하고 정년퇴직했다. 이 책은 전통 문화유산을 디자인적 관점에서 “새롭게 다시보기”를 제안하고, 시대를 넘어 지켜야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설득력 있게 이야기 한다. 또 디자인의 이념과 표현이 어떻게 변해왔고, 어떻게 시대정신을 반영해왔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디자이너인 저자는 이 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예술과 디자인 사이에서 진화하는 바람직한 디자인은 어떤 것일까?”에 대해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한 것을 독자와 공유한다. 매 꼭지마다 시대적 배경과 소재는 달라도 책 전체에 디자인의 본질과 의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스며있다. 이를 통해 잘 디자인된 것들만이 가치 있는 문화재로 남게 됨을 역설한다.

저자는 “박물관의 안과 밖에서 서성서성 배회했다”고 한다. 박물관에 간 디자이너가 박물관의 주역이 아닌 주변인이나 경계인이었음을 자처하고 있다. 스스로 객관적 시각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박물관’과 ‘디자인’을 넘어 객관적 관점을 유지하려는 저자의 이러한 글쓰기를 통해 이 책은 나열식 지식전달이 아닌, 감성과 직관의 도움을 통해 독자에게 사물과 예술을 느낄 수 있는 시각을 가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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