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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대통령의 요리사
글쓴이
천상현 저
출판사
쌤앤파커스
출판일
2023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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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천상현

중화요리점 ‘천상현의 천상’ 대표, 전 청와대비서실 총괄조리팀장

운명처럼 요리사의 길로 접어들었다. 1998년 중식을 좋아하던 김대중 대통령의 특별 요청으로 추천을 받아 만 서른이라는 젊은 나이에 청와대 최연소 요리사로 발탁되었다. 청와대에서의 공직 생활은 보통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5년 주기로 교체되기 마련이지만 그는 2018년 관저를 떠날 때까지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에 이르는 다섯 대통령의 삼시세끼를 책임지며 20년 동안 음식을 준비했다. 또한 나라별로 단 한 명만 가입할 수 있는 ‘대통령 수석 셰프들의 모임’, CCC(Club des Chefs des Chefs)에서 한국인 최초로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그 결과 ‘최연소’, ‘최장수’, ‘최고의’ 청와대 요리사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어느덧 쉰을 넘어 진정한 요리 명장의 길로 접어든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중식당 ‘천상현의 천상’을 개업했다. 평생 다섯 분의 대통령을 모시기 위해 음식을 만들었으니 이제는 국민 모두를 위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는 천명 때문이다. 최근에는 경기도 가평에 2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그리고 오늘도 김이 나는 주방 뒤편을 우두커니 지키며 음식에 담긴 소중한 이야기를 상 위에 풀어내고 있다. 출연한 프로그램으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BS <최고의 요리비결>, MBN <알토란>,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TV조선 <엄마의 봄날>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제게는 다섯 분의 대통령이 한 분과도 같았습니다!”

20년간 다섯 대통령에게 손수 끼니를 대접한 전 청와대 요리사
천상현이 풀어놓는 특별한 음식과 사람, 잊지 못할 푸른 기와 이야기


울창하게 터를 잡은 북악산과 끝없이 뻗어내린 푸른 기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 이곳 청와대에 아주 특별한 인생이 있다. 한 분의 귀한 손을 맞듯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꿰뚫어 맛과 향으로 보좌하는 청와대 요리사다. 명장의 타이틀을 달고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무려 다섯 대통령의 삼시세끼를 하루도 빠짐없이 책임져온 천상현 요리사는 때로는 고단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동시에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던 시간을 이렇게 회상한다. 대통령의 끼니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산해진미에 금가루라도 뿌려 먹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검증된 제철 재료를 공수해 입맛에 맞게 내놓을 뿐이다.

이 책에는 유도선수 버금가는 대식가로 소문난 김대중 대통령, 일요일 아침마다 직접 라면을 끓인 노무현 대통령, 인생 소울푸드로 간장비빔밥을 꼽은 이명박 대통령과 나물 반찬을 넘치게 내놔도 20g 정량만을 드신 박근혜 대통령, 바쁜 점심은 늘 한 그릇 요리로 해결했던 문재인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이 즐긴 소박한 밥상과 주방 비하인드, 식탁 레시피가 한 상 가득 넘쳐난다. 그 밖에 송이 향으로 가득했던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과 만찬, 현대판 기미상궁으로 불리는 청와대 검식관과 해외 순방길에 밥상을 차린 잊지 못할 후일담까지. 또 하나의 드라마로 남을 북악산 담장 너머 푸른 기와 이야기, 그리고 영광스러운 그날의 역사적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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