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내 생에 아름다운 인연
글쓴이
김순남 저
출판사
각
출판일
2022년 2월 1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순남

약력
1953년 7월 28일 생
한국작가회의, 제주작가회의 회원, 정방문학 동인(현)
1993년 『문학세계』 12월호 신인문학상 당선 등단
1983년1995년 『월간제주』 객원기자. 문화사업부장 역임
1979년~1981년 ‘제주샘터회’ 결성 초대회장. 회지 「샘물」발행
1990년~1995년 ‘開求信’ 결성 초대회장 역임
1999년~2005년 제주도정 신문편집위원
1999년 ‘한라산지킴이’ 문화예술 분과위원장
2003년 한라산 국립공원 ‘한라산 연구소’자문위원
2011년~2018년 ‘제주섬문화 한라산학교’ 교장. ‘야생화이야기’반 강사(전)

전시
2017년 2월 돌문화공원 기획초대 김순남의 들꽃 사진전 <탐라신화>전(오백
장군갤러리)
2021년 2월 <탐나는 봄> (사진전, 제주도립미술관).

저서
첫 시집 『돌아오지 않는 外出』(도서출판 답게).
『남몰래 피는 꽃』(도서출판 답게)
『누가 저 시리게 푸른 바다를 깨트릴까』(도서출판 각)
『그대가 부르지 않아도 나는 그대에게로 간다』(도서출판 각)
공동시집 『섬은, 바다의 향기로 깬다』(각출판사)
산문집 『섬, 바다의 꽃잎』(도서출판 답게)
시화집 『들녘에 지다』(을지사)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들꽃 시인’ 김순남이?오랜만에?시집을 냈다. 첫 시집 『돌아오지 않는 外出』(도서출판 답게) 이래, 생애 다섯 번째?상재하는?시집이며, 12년 만에 펴낸 시집이기도 하다. 12년 만이면 과작이다. 12년 동안의 할 말, 쓸 글을 모았으니, 쉽사리 내는 시집은 아닐 터다. 들꽃 시인이라는 표현은 시인이 카메라를 메고 한라산을 오르내리며, 산야의 들꽃을 찍는 유명한(?) 사진작가라서 만이 아니다. 확실히 시인은 들꽃의 풍모를 느끼게 한다. 시인은 들꽃처럼 결코 도드라져 보이지 않으나, 자신의 정체성을 정확히 표현할 줄 아는 단단함이 들꽃의 생명력을 닮았다. 시인이 들꽃을 찍는 연유를 묻는 어느 인터뷰에서 시인이 했던 말이 있다.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야 할 사람을 찾아 나선 길이 들녘이고 오름이고 한라산이었어요. 홀로 한라산 구석구석 헤집고 다니면서 마주치는 꽃들이 마치 어린 시절 사금파리에 흙과 꽃 이파리를 담아 놀던 소꿉놀이 친구마냥 반가웠어요. 깊은 계곡, 어두운 그늘 속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곱게 피어난 꽃들이 어찌나 곱고 감사한지 사는 게 힘들다고 투정부린 내가 미안하고 부끄러워졌지요, 한라산에서 만난 꽃들이 준 깨우침이었어요. 도감을 들고 다니며 꽃 공부, 식물 공부를 시작했는데 그것이 제게는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숙제를 푸는 과정이나 마찬가지였던 셈이지요. 신용만 선생의 한라산 야생화 사진전을 보고 용기를 내서 꽃을 사진으로 담기 시작했어요. 사진력(歷)은 짧지 않지만 저는 여느 사진작가들과 달라 사진기 조작도 서툴러요. 저는 사진을 찍기 위해 야생화를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그리워 야생화를 찾아다니니까요. 여러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하루 산에 다녀오는 것이 더 깊은 깨달음과 배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선지 이번 시집은 164페이지라는 시집으로는 꽤 묵직한 두께에 컬러 들꽃사진들이 시들 사이의 여백을 채우고 있다. 시와 관련이 있는 들꽃 사진들이다. 시와 함께 시각적 호사마저 즐기게 해주는 시집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