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동안 지구 100바퀴 돌 수 있는 거리를 날아다니며
언제나 하늘에 머무르는 새, 칼새를 아시나요?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이름, 칼새. 하지만 생김새는 낯설지 않지요. 제비와 무척 닮았거든요. 하지만 제비보다 더 길고 뾰족한 날개를 지녔으며 바람을 칼로 베어내듯 빠르고 힘차게 날아다닌답니다.칼새는 아기 칼새를 돌볼 때를 빼고는 늘 하늘에 머무릅니다. 잠을 자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하지요. 이렇게 하늘밖에 모르는 칼새가 알에서 갓 깨어나서 둥지를 짓고 알을 낳는 어른 새가 되기까지, 칼새의 감동적인 여정을 함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