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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 데릴사위
글쓴이
최영만 저
출판사
북랩
출판일
2023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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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영만

1941년 전라남도 영광에서 태어났다. 고향에서 새마을 지도자로 활동하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8세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 신앙생활을 했다.

저서로는 『그대의 영혼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객관식을 향한 주관식』, 『빛으로 흐르는 강』, 『타임머신』, 『혜선의 기도』, 『휘날리는 태극기』, 『기적이 찾아준 남편』, 『가로수 길』, 『평화시장 까치』, 『적벽돌집 손녀』, 『포로병의 막냇사위』, 『장녀라는 이름』, 『금남로 데릴사위』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대물림되는 시골의 가난을 벗어나고자 고향을 박차고 나온 한 청년의 이야기

예상하지 못한 비극으로 고향 형들을 잃고, 데릴사위로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서도 그들을 잊지 못한다


어떤 사회의 비극은 커다란 개인의 트라우마로 이어진다. 가난이 벗어날 수 없는 족쇄와도 같던 시절, 집을 뛰쳐나온 주인공 찬호는 식당의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며 요행 없이 성실하게 노력한다. 그런 찬호를 눈여겨본 사장은 자신의 막내딸과 찬호를 결혼시켜 데릴사위로 삼을 계획을 세운다. 하숙방을 함께 쓰던 고향 형들의 죽음은 그런 도중 벌어진 인재였다.

5·18에 휘말린 형들을 더 말리지 못해 그들의 죽음에 자신이 일조했다는 죄책감, 찬호는 그 사실을 평생 가슴에 품은 채 살아가며 매년 기념일 챙기듯 무덤을 찾아간다. 누군가는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 묻기도 하지만 가정을 이루고 성공한 식당 주인이 되어서도 찬호의 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부인과 자식은 그런 찬호의 의견을 존중하고 힘이 되어 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열악한 환경과 갑작스러운 상실 앞에서도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가는 한 청년의 인생사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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