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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
글쓴이
유종인 저
출판사
황금알
출판일
2023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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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종인

1968년 인천에서 태어나, 1996년 [문예중앙], 시「화문석」외 9편으로 신인상을 통해 등단했다.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촉지도를 읽다」로,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당선했다. 시집으로 『아껴먹는 슬픔』, 『교우록』, 『수수밭 전별기』, 『사랑이라는 재촉들』, 『아껴 먹는 슬픔』, 『교우록』, 『수수밭 전별기』 등이 있고, 시조집으로 『얼굴을 더듬다』, 미술 에세이 『조선의 그림과 마음의 앙상블』 등이 있다. 지리산문학상, 송순문학상, 지훈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유종인의 『용오름』은 어느 날 이른 사람의 소식을 들었을 때 언뜻 말이 솟지 않아서 마음 저 어웅한 데를 뒤져보고 싶은 시집이다. 그 어느 때보다 위로의 한두 마디가 곡진할 때 ‘용오름’을 상상해 보라고 조근하게 말을 건넨다. 그 건네줄 만한 으늑한 한숨의 포옹 같은 말부림이 시조였으면 하고 바라는 시편들이다. 정형의 형식과 내용을 따로이 견주거나 마련하지 않아도 그 맘에 사랑과 관심이 번진 자연自然이라면, 어느 땐들 가락이 도반道伴 같지 않을까. 바라고 바라는 가운데 고졸한 창연함이 동터오는 오래된 새로운 가락이 왜 없겠는가. 거기 서린 말들의 소슬함을 기꺼이 받자하는 것도 우리가 늦었다고 생각한 것이, 새로움이자 스스로 간구하는 설렘의 눈길이길 바라는 시집이 『용오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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