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이가 되고 싶은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의 거침없는 행동과 용감무쌍한 모험담!
제페토 할아버지의 손을 통해 나무토막에서 꼭두각시 인형으로 태어난 피노키오! 피노키오는 제페토 할아버지가 걸음마를 가르쳐 주자마자 집 밖으로 냅다 뛰어나가 버렸어요. 말썽꾸러기 피노키오는 할아버지가 자신의 외투를 팔아 사 준 교과서를 인형극 공연 표와 맞바꾸는가 하면, 못된 여우와 고양이의 말에 속아 넘어가 금화를 빼앗기기도 해요. 또 쓴 약이 먹기 싫어서 자신을 구해 준 파란 머리 요정에게 거짓말을 했어요. 그러자 피노키오의 코가 길게 자라났어요. 피노키오의 코는 거짓말을 할 때마다 쑥쑥 자라났기에 머리를 돌릴 때마다 코가 사방에 부딪혔어요. 결국 수천 마리의 딱따구리들이 날아와 피노키오의 코를 쪼아 없애야 했어요.
피노키오는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신중히 생각하지 않고 제멋대로 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자신이 위험에 빠졌어요. 결국 법정에서 ‘어리석음’이라는 죄를 지은 죄인으로 선고받아 몇 달 동안 감옥에 갇히기도 하지요. 하지만 피노키오는 친구 알리도로와 제페토 할아버지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고, 자유를 위해 용감히 몸을 내던지기도 해요. 상어 배 속에 갇히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 나가지요. 어린아이들이 많은 실수를 하면서 수많은 경험을 통해 어른이 되어 가듯, 흥미진진한 모험을 하면서 성숙한 진짜 아이가 되어 가는 피노키오의 모습을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