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기자단 나루호]
마포청년나루는 2020년부터 진로와 커리어에 대하여 고민을 하는 청년들을 위해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정보가 담긴 콘텐츠를 제작하는 청년 기자단 ‘나루호’를 운영하고 있다. 본 책은 기자, 미디어?언론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청년 12명을 선발하여 총 7개월 동안 전문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며 발행한 청년 취?창업 관련 콘텐츠를 E-Book으로 발행한 것이다.
[나루호 항해일기]
청년에게 바다란 무섭고도 궁금한 것이었다. 바다는 맑은 햇빛이 비칠 때는 한없이 아름답다가도 폭풍이 몰아치는 밤이면 모든 걸 집어삼킬 듯이 굴었다. 한 순간 절망에 빠뜨릴 위험을 안고 있음에도 바다는 위태롭고도 찬란한 반짝임으로 청년들을 자꾸만 이끌었다.
이윽고 그의 친구들은 하나둘씩 넓은 바다로 가기 시작했고, 그 역시 이제는 알을 깨고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바다로 나가 온몸을 내맡겨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울컥 겁 없이 뛰어들어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고 싶었지만,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많은 사람이 그러하듯 그도 수없이 고민하고 망설였다.
그렇게 2023년 5월 2일, 같은 고민에 깊게 잠겨있던 청년 12명이 모였다. 낯설고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그들은 서로를 차츰차츰 알아갔고, 그렇게 만반의 준비가 끝난 8월의 어느날, 무섭게만 느껴지는 바다로 첫 항해를 나선다.
이민규, 문성연, 권여정, 김성희, 김태섭, 박정영, 송승원, 이솔, 이영은, 조민서, 조현서, 성현진
12명의 꿈 많은 청년들이 탄 배의 이름은 ‘나루호’, 그들은 바다를 향해 나루호를 힘껏 밀었다. 나루호 단원들은 2030 청년들의 삶과 고민의 바다로 뛰어들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포착하고자 한다. 하루는 무서운 검은빛으로, 또 하루는 푸르게 빛나는 바다로 뛰어든 그들에게 어떤 파도가 찾아올지 기대되지 않는가? 지금부터 나루호의 항해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