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시간』은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에서 시 창작을 매개로 소통해 온 재능과 통찰력을 갖춘 신인 시인들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누구나 같지만, 또 한편 누구나 같을 수 없는 일상을 표현한 (「모순생활」), 아주 짧은 순간의 소중함을 기록한 ( 「5분 사용처」), 현대사회 속 개인적 생각들이 틀린 것이 아니라 서로가 다르다는 사실을 솔직한 언어로 표현한 (「이몽1,2」), 결국은 모두 일상-사유-기록의 영원회귀들 중 일부들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시적으로 표현한 (「정의의 침묵」), 같은 관계를 서로 다른 입장에서 바라보는 (「부드러운 벽」),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사람의 외침을 담아낸 (「손금」), 일상에서 마주한 알맹이 같은 순간들을 씨앗으로 삼아 새싹이 피어오르는 이야기로 담아낸 (「새싹 키우기」)를 비롯해 총 46편의 시가 수록되었습니다.
매 순간 변화하는 현대시의 풍경 속에서, 저마다 독특한 관점과 예술적 재능을 지닌 신선한 목소리들이 들립니다. 작가 고유의 사유를 이미지화하여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46편의 시를 탐독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