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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 농장의 겨울 요리법
글쓴이
루이즈 글릭 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23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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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루이즈 글릭

미국의 시인이자 수필가이다. 1943년에 태어났다. 1968년 시집 《맏이》로 등단했고, 1993년 시집 《야생 붓꽃》으로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을 받았다. 2003년부터 다음 해까지 미국 계관 시인이었다. 그동안 시집 열네 권을 발표했고 에세이와 시론을 담은 책 두 권을 지었다. 2020년 노벨문학상, 2015년 국가인문학메달, 1993년 《야생 붓꽃》으로 퓰리처상, 2014년 《신실하고 고결한 밤》으로 전미도서상, 1985년 《아킬레우스의 승리》로 전미비평가상 등을 받았다. 2001년 볼링겐상, 2012년 로스앤젤레스타임스도서상, 그리고 2008년 미국 시인 아카데미의 월리스 스티븐스상을 받기도 했다. 예일대학교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영미 서정시의 살아 있는 전설, 루이즈 글릭의 마지막 시집

13번째 시집 『협동 농장의 겨울 요리법』을 둘러싼 시인의 이력을 간단히 되짚어 본다. 2009년에 출간된 11번째 시집 『시골 생활』 이후 2014년에 12번째 시집 『신실하고 고결한 밤』이 나온다. 이 시집으로 글릭은 같은 해 전미도서상을 받는다. 2015년, 국가 인문 훈장을 받는다. 글릭이 보여준 성취로는 놀라운 일이 아니었겠지만, 노(老) 시인에게는 그 상이 큰 기쁨이었을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에게서 훈장을 받으며 주름진 얼굴에 보이는 시인의 수줍은 웃음이 다른 사진들보다 유난히 도드라져 보이니 말이다. 글릭은 사진에서 잘 웃지 않는 사람이라 더 그렇다.

2018년에 두 번째 산문집 『미국의 독창성』이 나왔다. 2020년에는 노벨문학상을 받는다. 모두를 놀라게 한 사건이었지만, 시인은 막상 노벨문학상 전화를 받을 때나 수락하고 상을 타는 자리에서는 덤덤했다. 속내는 그렇지 않았을 지라도 우리 눈에는 덤덤해 보였다. 노벨문학상 연설에서 디킨슨의 시 “나는 아무 것도 아닌 사람, 당신은 누구예요”로 시작하는 시를 읊던 시인.

노벨문학상을 받은 바로 다음 해 글릭의 13번째 시집 『협동 농장의 겨울 요리법』이 출간된다. 노벨문학상 이후 첫 시집이지만, 시작보다는 마무리 같은 느낌을 준다. 이 느낌이 크게 틀리지 않아서 시인의 마지막 시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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