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동화에서 생활동화까지 다양한 경향을 보이는 다섯 편의 이야기를 모은 단편동화집. 송아지 동동이를 동생처럼 돌보며 무한 애정을 느끼는 유쾌한 이야기가 생명의 소중함과 애정을 보여주는 「내 동생 동동이」, 아기 진돗개가 태어나 ‘진순이’라는 이름을 얻기까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일깨우는 「진순이의 탄생」, 고구마밭을 일구는 농부와 지렁이와 흙의 일상을 재미나게 그린 의인동화 「고구마밭에서 일어난 일」 등 유쾌하면서도 제법 묵직한 주제를 담아내고 있어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생각거리를 동시에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