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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1일 1새 방구석 탐조기
글쓴이
방윤희 저
출판사
생각정원
출판일
2023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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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방윤희

학교에서 만화예술을 공부했고 지금은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한다. 주로 그림을 그리며 지내고 가끔 동네를 산책하면서 새랑 곤충, 나무와 풀 등을 구경한다. 새를 좋아하게 되면서 그림 그리는 것이 더 즐거워졌고 새를 둘러싼 자연에도 좀 더 관심이 생겼다. 작고 사소해 보이는 것을 들여다보고, 이를 그림으로 이야기하고 싶다.

이 책은 지난 1년 동안 버드피딩을 하며, 새들의 일상을 하루도 빠짐없이 영상과 글로 기록한 내용을 묶었다. 1일 1새, 날마다 새를 만나면서 저자는 새를 보는 일은 바로 하늘을 보는 일임을 깨닫는다. 지은 책으로 초보 탐조인을 위한 《내가 새를 만나는 법》, 멸종동물 세밀화를 모은 《사라지지 말아요》가 있다.

유튜브 @chewingstreet
인스타그램 @chewingstreet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아무 날도 아닌 오늘이

새삼스럽게 좋아지는 새 탐구생활!



“1년 365일 버드피딩 하며 내가 만난 새들은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철학자입니다.”




탐조인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방윤희 작가. 12년간 함께 한 유기견 ‘비단이’의 죽음으로 상실과 무력감에 빠져 있던 어느 날 창가에 모이를 놓고 새를 관찰하기 시작한다. (저자는 관찰이 아니라 ‘본다’고 말한다) 그리고 모이 옆에 구형 스마트폰을 설치하고 하루 8시간 영상을 찍었다. 이 책은 창틀 먹이터를 찾아오는 새들의 사생활을 기록한 소소한 생태 일기이다.



진흙을 짓이겨 집을 짓느라 부리가 닳아버린 동고비, 맛있는 아몬드를 골라 먹는 미식가 곤줄박이, 무리를 이루며 연대하는 참새, 맛집 주소를 수컷에게도 알려준 다정한 청딱따구리, 한쪽 발이 잘려도 기죽지 않는 박새, 몸집은 제일 작아도 해가 뜨고 가장 먼저 모이를 먹으러 날아오는 쇠박새…. 새들의 생생한 영상은 BBC 자연 다큐멘터리 못지않다(?). 영상이 아니었다면 누가 이 새들을 기억할까. 먹고 싸고 털갈이하고 다투고…, 별일 없는 새들의 일상을 저자는 묵묵히 바라보고 기록한다.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 매일 똑같은 하루라고 지루해하지 않고 지치지 않는 새들을 저자는 조금씩 닮아간다. ‘기적과 신비’는 멀리 있지 않다. 피할 수 없는 삶에 대한 긍정과 묵묵히 살아내는 ‘별일 없는 하루’에 있다. 유머와 상상력, 따듯한 그림으로 담아낸 새들의 삶은, 우리를 방구석에서 드넓은 하늘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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