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지독한 악몽으로 탄생한 좀비인간과 좀비의 경계는 어디일까? 우리 장르문학에서 좀비는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을까. SF, 판타지, 추리 등의 분야에서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필력으로 활동해온 작가 7인은 각자 개성 있는 좀비의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공포의 세계를 창조해낸다. 살아 있는 시체, 죽은 것도 그렇다고 살아 있는 것도 아닌 좀비의 존재는 이제 대중문화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아이콘이 되었다. 공포문학의 새로운 원형을 제시하며 태어난 좀비는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변신하며 영화와 소설을 통해 더욱 화려하게 재탄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