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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오늘의 죽음 Q&A
글쓴이
홍지혜 저
출판사
현대지성
출판일
202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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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지혜

‘살아 있음’ 내가 가진 조건과 이력 중에 가장 먼저 쓰고, 자랑하고 싶은 것은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다. 그 외 부연하자면 낮에는 외국인에게 한국말을 가르치고, 밤에는 질문하는 책을 만드는 사람. 좋은 질문은 본질과 마주할 수 있는 힘을 주고, 그런 힘이 있을 때 우리는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동안 쓰고 만든 책으로는 『페로제도 탐험기』, 『세상에서 가장 먼 여행』, 『질문의 여행』, 『나와 당신의 서른 즈음에』, 『나와 당신의 죽음』, 『나와 당신의 한국어』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역사
“이 책 한 권이면 복잡한 삶이 단순해진다!”
어려운 답을 찾아가듯, 버거운 인생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

텀블벅 화제의 책 전면 개정판
[tvN 유퀴즈] 출연 김새별 유품정리사 강력 추천


당신이 150세까지 살 수 있다면 기쁜가, 슬픈가? 불편한 육체로 남은 생을 살아갈 자신이 있는가? 죽기 전에 꼭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지금 하는 일은 당신의 수명에 도움이 되는가? 당신의 장례식에 온 사람들의 표정이 어땠으면 하는가?…

세상에는 죽음에 관한 수많은 책이 존재한다. 하지만 대부분 ‘낯선 이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책을 읽고 난 뒤 감화된 당신은 잠깐은 일상을 소중히 대하겠지만, 결코 삶을 바꿀 정도로 오래가진 못한다. 『오늘의 죽음 Q&A』는 아무도 묻지 않는 당신의 죽음을 묻는 책이다. ‘나의 죽음’을 구체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200가지 질문이 오롯이 담겨 있는 책으로, 죽음을 준비하게 함으로써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깨우치게 한다.

유언장에 무엇을 쓸지, 장례식은 어떤 모습이었으면 하는지, 죽음을 한 달 미룰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기나긴 투병생활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추억되고 싶은지 등의 질문으로 ‘내가 원하는 인생의 마지막’을 진지하게 계획해보자. 그 질문들은 반향이 되어 현재를 돌아보게 할 것이다. 질문을 읽다 보면 그동안 잘 몰랐던 죽음에 관한 통계와 정보도 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존엄사, 감염병, 로드킬, 동물실험, 테러, 전쟁, 간병 로봇 등 일견 나와 상관없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밀접한 소재의 질문은 나의 욕망과 가치관을 더욱 내밀하게 파악하도록 한다.

인간이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은 자기 자신으로 살지 못했던 순간들이라고 한다. 삶이라는 긴 여행길에서 매일 ‘오늘의 죽음’을 겪고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내일을 맞이하려는 당신에게, 이 책은 후회 없고 홀가분한,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어도 좋고 매일 한 쪽씩 읽어도 좋다. 죽음을 연습하는 것은 사는 법을 연습하는 것과 같기에, 매일 아침이나 저녁에 이 책을 리추얼처럼 읽으면서 삶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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