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그녀의 모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을까?”
수컷 토끼는 사고로 암컷 토끼를 잃은 후 고통스러워서 날마다 눈물을 흘렸어요. 그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사랑하는 그녀의 사진을 집 안 곳곳에 걸어두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사진마저 누렇게 빛바래져 갔어요. 토끼는 그녀를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바로 그녀와 닮은 토끼를 찾아서 사진을 다시 찍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그는 그녀와 닮은 토끼를 찾기 위해 공고를 내는데요. 가수, 회계사, 사육사, 치과 의사, 쌀알 감별사 등 여러 직업의 토끼들이 그 공고를 보고 지원을 해요. 과연 그는 자신의 생각처럼 그녀와 닮은 토끼를 찾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