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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랑은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다
글쓴이
스텔라 황 저
출판사
그래도봄
출판일
202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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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스텔라 황

한국 이름은 황정숙.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천생 문과생이었다.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호스피스 병동에 계신 동안, 수업이 끝나면 마을버스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열아홉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의사가 되었다. 아픈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게 힘을 보태고 싶어 소아과에서 레지던트를, 신생아분과에서 펠로우 수련을 마쳤다. 현재 캘리포니아주립대학병원 소아과 신생아분과 교수로 예비 의사들을 교육하며 연구하는 동시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엄마의 마음으로 아기를 돌본다. 의사이자 두 아이의 부모,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갑작스레 잃어본 사람으로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기의 가족을 위로하는 데도 마음을 쏟는다. 모든 죽음에 아파하며, 공감과 기록으로 애도의 여정을 함께한다. 『한겨레21』에서 ‘여기는 신생아중환자실’을 연재했고(2022~2023), 신생아중환자실 아기들의 삶과 죽음, 보내줄 수 있는 용기와 연명치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책 『사랑은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다』(그래도봄, 2023)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이해인 수녀, 남궁인 작가 강력 추천!

어린 생명의 경이로운 탄생과 안타까운 죽음,
남겨진 가족의 슬픔을 마주하며 깨달은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에 대하여


『사랑은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훅 불면 꺼질 것 같은 어린 생명과 수많은 밤을 지새우며 눈물로 기록한 의사 스텔라 황의 첫 책이다. 2022년부터 〈한겨레21〉에 ‘여기는 신생아중환자실’이란 칼럼명으로 연재한 것을 수정 보완하여 책으로 엮었다. 게재되는 글마다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며 다수의 글이 〈한겨레신문〉에도 실리는 등 1여 년간 많은 독자와 만나왔다.

이 책에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거나 태어났어도 죽은 것이나 진배없는 생명들, 기적처럼 살아났으나 삶이 불편한 아기들, 죽음이란 선택을 기다리는 아기들, ‘잘 보내주기’로 결심한 부모들의 깊은 슬픔과 고뇌, 연명 치료의 선택과 존엄사에 관한 생각, 삶의 궤적이 없는 생명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치료할 것인가에 대한 한 의사의 고민과 여정이 담겨 있다.

저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병원 소아과 신생아분과 교수로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아기를 돌본다. 미국은 한국의 의료 시스템과 다르고, 다양한 인종이 살아가고, 사회문화적 배경이 다르기에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할 수도 있겠다. 하나, 작은 생명의 삶과 죽음을 대하는 부모와 의료진의 태도, 따뜻한 마음만큼은 세상의 그 어떤 이야기보다 값지고 아름답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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