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7년 스코틀랜드 의회의 승인을 받은 이후 오늘날까지 개혁주의 신앙의 핵심 교리를 담은 탁월한 교리서로서 장로교의 표준 신조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비범한 진리를 담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목차만 대충 살펴봐도 첫 번째 조항부터 최종적인 조항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조항은 단 하나도 빠뜨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각 진리의 중요성과 어울리지 않는 불필요한 사족을 덧붙인 곳이 단 한 곳도 없다.
저자는 이처럼 고전적 형식 안에서 엄숙한 문체로 칼빈주의 신학을 요약하고 있는 이 탁월한 고백서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성도들, 특히 목회자들조차 이 신앙고백의 의미를 온전히 이해하고 자신의 고백으로 증거 하지 못함에 해설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 책을 기술했다. 그동안 많은 신학자, 목회자들의 해설이 덧붙여졌으나 로버트 쇼 목사의 해설은 위대한 고백을 더욱 빛나게 하는 역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