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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of Arete Classic I : Demian
글쓴이
한학선 저
출판사
BOOKK(부크크)
출판일
2023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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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학선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졸업
Indiana University of Pennsylvania,
Composition & TESOL, Ph.D
현재 경남대학교 영어교육과 부교수
연락처: fairyhan@hanmail.net

저서(공저):
강물위에 띄운 편지
숲으로 난 길
W. B. 예이츠 희곡 I (번역서)
W. B. 예이츠 희곡 II (번역서)
Everything in TOEIC

저서(단독)
Practical English for Writing.
English Writing for Business
English Writing for the Intermediate
영어말하기 & 쓰기 기초
최단최강토익 200 Point-up
Start-up English
과정/경험중심 영어쓰기&말하기 Step I
임용길잡이 영어교수법
내가 사랑하고자 하는 사람은(시집)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여러분은 영어 고전을 읽고 감동해서 울어본 적이 있나요? 영어를 그렇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영어고전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고전 작품들 중에서 우리가 마음 깊숙한 곳에서 공감을 느껴 눈물을 흘리게 할 만한 작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작품들은 우수하지만 문화가 다르고, 시대가 다르기 때문에 공감의 폭이 그 만큼 줄어들기 때문일 지도 모릅니다.

『데미안』이란 작품에 앞서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레테 고전강독을 수업으로 진행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점점 더 니체의 사상에 매료되었기에, 좀 더 쉬운 작품으로 니체의 ‘위버멘쉬’나 ‘아모르파티’ 그리고 ‘영원회귀’와 같은 사상들을 전해줄 책을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때 젊은 시절에 읽었던 『데미안』의 번역본이 빛이 바래어 나의 서재의 책장 모퉁이에 꽂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번역본은 영어원서 만큼 감동을 주지 못하고 애매하게 해석된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50대 후반의 나이에 원서로 꼼꼼히 한 줄 한 줄 음미하면서 그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 그리고 『데미안』의 끝 부분, 전쟁 중 부상당한 데미안과 싱클레어의 해우, 데미안의 죽음에 이르는 대목에서 나도 모르게 흘러내리는 눈물을 억제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아! 나도 이마에 카인의 흔적을 가진 두 주인공을 닮아 있구나!’라는 깨달음에서 오는 눈물이었습니다.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여러분 스스로 이 책을 읽으면서 알아 가신다면, 여러분 삶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지금 어려움의 삶이 힘들고 고독하다면 그것을 극복하는 힘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이 책은 중급이상의 영어 수준을 지닌 독자가 읽을 것을 권장합니다. 어려운 구문들이 많아서 독해하기 매우 힘든 부분에 대해서는 문법과 구조 설명, 단어 해석, 문장 해석 등이 영어지문 바로 옆에 제공되어 있기 때문에 참고로 하면서 읽는다면 내용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영어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덮어 둘 그런 책은 아닙니다. 그래서 세 번 정도 읽기를 권장합니다. 그렇게 하면 읽을 때마다 다른 감동이 밀려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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