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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간의 부동산일주
글쓴이
남혁진 외 1명
출판사
어바웃어북
출판일
2024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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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남혁진

십대 때부터 줄곧 산업과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기업의 공장을 견학하거나 IR팀을 찾아가 궁금한 점을 물어볼 정도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시장분석가이다. 산업, 회계, 기업공시, 글로벌 경제와 자본시장을 치밀하게 공부하고 투자하는 까닭에 좀처럼 손해를 보지 않는 역량을 겸비하고 있다.
저자는 기업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경제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기 위해서는 산업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산업의 본질을 꿰뚫었을 때 비로소 현명한 경영 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산업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자료가 없는 것이 늘 아쉬웠다. 또한 주식투자 붐이 일자 ‘묻지마 투자’에 나섰다가 큰 손실을 보고 시장을 떠나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지켜봤다. 자신이 오랫동안 공부해온 산업 분석 노하우를 좋은 종목을 발굴하려는 투자자 및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취업준비생 등과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이를 위해 수백 건의 산업 리포트와 업종별 대표 기업의 공시, IR 자료들을 파고들었다. 또 업계 종사자와 섹터별 애널 리스트를 수차례 인터뷰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40개 산업의 수익 구조, 핵심 역량, 경쟁 강도, 전후방 산업과의 관계, 대내외 요인 등을 분석했다. 그리고 ESG 트렌드와 자율주행기술이 바꿀 산업지형도 등 투자 이슈와 어젠다도 빠짐없이 담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재학 중이며, 경영전략학회 MCSA에서 산업 전반을 탐구하고 있다. 2021년에는 『2022 업계지도』의 특별 섹션인 ‘미국 업계 리포트’를 집필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일평생 거스를 수 없는 ‘부동산’이라는 중력!
시행착오를 줄이고 투자 승률을 높이는 방법은
오직 본질을 꿰뚫는 공부뿐!


우리 삶의 수많은 변곡점은 부동산과 맞닿아 있다. 독립해서 부동산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면 무주택기간 산정이 시작되고, 결혼은 ‘신혼부부 특공’이라는 기회로 치환된다. 아기가 태어나면 청약가점이 올라가는 메리트를 누린다. 이후 자녀 교육을 위해 학세권으로 일시적 이주를 하면 임대인이자 임차인이 된다. 어느덧 노년기에 접어들면 다음 세대에게 주택 등의 자산 이전을 준비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이라는 중력을 거슬러 살아갈 수 있는 세대는 없다.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지만, 단 한 번의 실패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 영역이 있다. 바로 ‘부동산’이다. 전세든 매매든 부동산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우리 삶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자산 대부분을 주거에 투자하는 대한민국에서 부동산 공부는 인생을 관통하는 생존지식을 배우는 일이다. 투자 백년지계를 세우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의 본질을 꿰뚫는 공부다!

이 책은 임대차 및 관련 법제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부터 시작해, 가치 있는 부동산의 조건들, 매수 자금 마련에 관련된 여러 제도 및 정책, 청약·경매·건물투자 등 구체적인 부동산 매수 방법, 리츠 등 간접투자, 재개발·재건축 사업 분석법, 등기부를 통해 권리들을 읽어내는 법, 건물의 용도와 토지의 지목 등 부동산 전반에서 핵심 주제를 뽑아 깊이 있으면서 알기 쉬운 방식으로 풀어냈다.

세밑을 며칠 앞두고 과도한 부동산 PF 보증으로 자급난에 몰린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134조 3000억 원(2023년 9월 기준)에 달하는 부동산 PF는 2024년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다. 어떻게 부동산 PF가 건설업을 넘어 금융업 등 실물 경제로 위기를 전염시키는 걸까? 이 책은 부동산 PF, 레버리지, 금리·환율·물가 등 경제 이해에 도움이 되는 제반 지식까지 빠짐없이 설명한다.

“수영장에 물이 빠지고 나면 누가 벌거벗고 수영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위기 상황에서 투자자의 진짜 역량이 드러난다는, 워런 버핏의 통찰이 담긴 말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부동산 시장을 가득 채웠던 ‘유동성’이라는 물이 빠른 속도로 빠지고 있다. 준비된 자에게 불황은 반등의 기회다. 경제 혹한기를 잘 보내는 방법은 시장을 떠나는 게 아니라 내실을 다지며 도약할 힘을 비축해 두는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기본으로 돌아가 부동산 시장의 본질을 공부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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