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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속 이 공간을 유지할 운명이었나 봐요
글쓴이
애매한 인간(채도운) 저
출판사
지베르니
출판일
2024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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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애매한 인간(채도운)

1992년생. 자격증, 이력, 경력, 전문성, 돈, 재능 등 모든 게 애매한 인간. 무난하게라도 살고 싶어 열심히 공부하다 마침내 공공기관 입사에 성공했다. 하지만 힘겹게 4년을 버티고 퇴사, 나고 자란 진주에서 무작정 카페를 열었다. 그게 온통 애매하기만 한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여겼다. 주인을 닮아서일까? 카페도 애매하다. 카페인가, 서점인가, 마을회관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매함이 주는 힘을 믿기에, 이 공간을 방문해주는 손님, 친구들, 가족과 함께 하루하루를 충실히 잘 살아내고 있다. 애매한 인간의 카페 창업기를 브런치에 연재하다가 밀리의 서재에서 『엄마가 카페에서 때수건을 팔라고 하셨어』 전자책을 출간했다. 오늘도 진주에서 카페&서점 ‘보틀북스’를 애매하게 운영 중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엄마는 카페에 때수건을 팔라고 하셨어』 이후 3년 만의 신작!
내가 기대한 인생은 아니지만 운명처럼 다가온 뜻밖의 공간
때론 달콤하게, 때론 씁쓸하게, 어떤 날에는 뭉클하게 만드는 카페&서점 이야기


92년생, 자칭 ‘애매한 인간’이라는 채도운 작가는 어렵게 입사한 공기업을 4년 만에 그만두고 경남 진주 작은 마을에 카페&서점 ‘보틀북스’를 시작한다. 난생처음 카페를 운영하며 하루하루 일기쓰듯 카카오브런치에 글을 연재하고,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밀리의서재x카카오브런치 전자출판프로젝트에 당선, 『엄마는 카페에 때수건을 팔라고 하셨어』를 출간한다. 이후 어렵지만 임차연장계약을 체결하며 보틀북스 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채도운 작가는 두 번째 카페 이야기를 담아내며, 나는 계속 이 공간을 유지할 운명이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계속 이 공간을 유지할 운명이었나 봐요』는 내가 기대한 인생은 아니지만 운명처럼 다가온 뜻밖의 공간에서의 치열하고도 맹렬한 일상 투쟁을 담고 있다. 어쩌면 내가 태어난 곳, 살던 집, 일하는 공간에 대한 우리 모두의 감정과 닮아 있다. 때론 달콤하고, 때론 씁쓸하며, 어떤 날에는 뭉클하게 만드는 그곳. 우리 모두는 어쩌면, 계속, 그렇게 각자의 공간을 유지할 운명이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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