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차단하려는 어른들의 시도는 아이들을 침묵하게 한다”부정적 감정을 부모가 차단하려 할 때, 아이들은 점점 자신들이 느끼는 감정을 말하지 않고 감춘다. 그러고는 그들이 느끼는 감정을 혼자서 삭일 뿐이다. 어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감정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게 어쩌면 자신이 무능해서인지도 모른다며 자신을 탓을 하게 되고, 모든 게 자신이라고 하는 ‘존재의 잘못’이라고 인지하게 된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감출 수 있는 부모는 당연히 아이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고 요구한다. 하지만 이 요구는 매우 부당하다.- 우도 베어, 가브리엘레 프릭-베어당신의 아이가 ‘말’하지 않는 35가지 감정의 세계독일 최고의 아동청소년 심리치료 권위자 우도 베어 박사와 가브리엘레 브릭-베어 박사 부부가 40여 년에 걸쳐 다양한 아동청소년들을 상담 치료한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이 부모에게 결코 ‘말’하지 않는, 그래서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35가지 감정의 세계를 꼼꼼하게 정리한 책이다. 아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느끼는지, 어른들의 감정과 어떻게 다른지, 그 배경이 어디에서 기원했는지 섬세한 필치로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의 풍경’을 그려냈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앞으로 펼쳐질 삶의 주요한 지침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물론, 아이들이 감정을 제대로 배우는 데 필요한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