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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심플 스토리
글쓴이
잉고 슐체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23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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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잉고 슐체

"이 시대의 진정한 이야기꾼"(귄터 그라스)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잉고 슐체는 1962년에 구동독 드레스덴에서 태어나 예나 대학에서 고전그리스어, 라틴어와 독문학을 전공했다. 알텐부르크에서 연극인과 신문 편집인으로 활동했으며, 1993년 이후 아내와 두 딸과 함께 베를린에 거주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95년 『33가지 행복의 순간』으로 데뷔하여 알프레트 되블린 창작 지원상과 에른스트 윌너 상을 받으며 독일 문학계의 기린아로 급부상했다. 3년 후, 동독의 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통일 이후 달라진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그린 『심플 스토리』(1998)를 발표하면서 다시 비평계의 주목을 받으며 그해 베를린 문학상과 요하네스 보르로프스키 메달을 받았다.
2005년에는 독일 통일 전후 새로운 인생을 마주하게 된 한 동독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 『새로운 인생』을 발표하면서 또 한 번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 외에 소설집 『핸드폰』(2007)으로는 라이프치히 도서전 상을 받았고, 장편소설 『아담과 에벌린』(2008)은 그해 독일 문학상 최종 후보로 올랐다. 최근 에세이집 『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2009)를 발표했다.
잉고 슐체는 그 외에도 페터 바이스 상, 튀링거 문학상, 그린차네 카보우르 상 등 권위있는 문학상을 받으면서, 현재 독일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베를린 예술 아카데미, 다름슈타트 언어와 시를 위한 아카데미, 작센 예술 아카데미의 회원이며, 베를린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
독일 통일이 바꾸어 놓은 동독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는
동독 출신 작가 잉고 슐체의 대표작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새로운 스타일의 통일 소설” (《슈피겔》)
당해 라이프치히 도서전 세계적인 화제작
베를린 문학상(1998), 페터 바이스 상(2005) 수상 작가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번역!


동독 출신의 대표적인 소설가 잉고 슐체의 대표작 『심플 스토리』가 민음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통일 후 동독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독 튀링겐 주의 도시 알텐부르크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통일 이후 달라진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이야기꾼 특유의 입담으로 들려준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서독으로 너가 가짜 여권을 만들어 해외여행을 떠나고, 화폐 통합으로 혼란을 겪기는 하지만 새롭게 접하는 문화에 즐거워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들은 또다른 변화를 겪기도 한다. 대학 강사였으나 직장을 잃고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마르틴, 소설가를 꿈꿨으나 작품을 발표하지도 못한 채 목숨을 잃는 엔리코, 혼란스러운 일상 속에서 결혼생활이 무참히 깨진 부부, 새로운 연인을 만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젊은이까지. 이 작품은 생존이라는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그려낸다.

『심플 스토리』는 마을 사람들을 에워쌌던 한 세계가 온전히 붕괴되고 통일 독일이라는 새로운 환경이 그들의 삶이 미친 영향이 어떠한지 자세히 보여준다. 통일 이후의 변화를 세밀하게 드러내는 이 작품은 여전히 분단국으로 대치하고 있는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더욱 의미가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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