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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요한복음에 반하다
글쓴이
한병수 저
출판사
도서출판 다함
출판일
2024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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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병수

크든지 작든지 주께서 깨달음을 주신 진리의 소박한 조각 하나를 자신의 시대에 추가하는 것은 개개인의 사명이라 생각하여, 섬기는 목회지에서 성도들과 나눈 생명의 말씀을 기록하고 남기는 일에 헌신하는 학자이자 목회자다.

그의 강해의 특별함은 역사신학자이자 교의학자로서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녹아있으면서도 탄탄한 주해에 바탕을 두어, 다양한 현대신학의 새로운 성경 해석에 동요하지 않고 종교개혁신학의 전통을 충실히 따라 그리스도의 복음을 잘 설명해 주는 데 있다.

미국 그랜드래피즈 칼빈 신학교에서 역사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전주대학교 선교신학대학원 장과 교목으로 기독교와 성경을 가르치며 전주대 대학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개혁파 정통주의 신학 서론』, 『신학의 통일성』, 『기독교 인문학』(이상, 부흥과 개혁사), 『미러링』, 『묵상, 성도의 품격』, 『거인들의 예정』(이상, 세움북스), 『예수를 발견하는 성경 읽기』(도서출판 지우), 『기독교란 무엇인가』, 『교회란 무엇인가』(이상, 복있는 사람), 『인생이란 무엇인가』(전주대 출판부), 『역설』, 『기독교 인생학 개론』(이상, 영음사), 『로마서에 반하다』, 『아가서에 반하다』, 『사사기에 반하다』, 『디모데서에 반하다』(도서출판 다함) 등을 집필했고, 『칼빈 이후 개혁신학』, 『참된 신학이란 무엇인가』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책 소개

분야기독교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과 하나님의 아들 되심은
복음의 핵심이며 성경 전체의 요약입니다.

한병수 교수의 다섯 번째 대작

요한이 저술한 복음서를 읽으면 우리는 저자의 의도를 따라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과 하나님의 아들 되심이 복음의 핵심이며 성경 전체의 요약과 같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그러나 마지막 결론에 이르면 우리가 예수님에 대해 알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몰랐다는 사실을 또한 배웁니다. 즉 예수님은 요한복음 전체보다 크시며 성경 전체보다 크신 분입니다. 예수께서 자신을 위하여 지으신 온 우주와 모든 만물보다 크십니다. 만세 전부터 감추어진 지혜요 지혜의 모든 보화이신 예수님은 인류의 역사보다 크십니다. 예수님의 모든 말과 일을 다 기록하면 그 책은 이 세상 자체도 감당하지 못한다는 요한의 결론은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다른 복음서는 특정한 시간과 특정한 공간을 예수님의 시작으로 잡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의 시점을 태초 이전으로 잡습니다. 예수님은 태초에도 이미 말씀으로 계셨으며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하나님 자신임을 요한은 첫 문장에서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예수께는 시작과 끝이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는 영원하고 무한하신 예수를 소개하는 가장 적절한 어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거대한 분입니다. 온 세상이 그를 감당하지 못합니다. 모든 시대가 버거워 했습니다. 예수님은 좁은 길이지만, 우리의 좁은 지성에 구겨 넣을 수 없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천지를 호령하는 분입니다. 만물은 모두 그에게서 나왔고 그를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바울이 자신의 모든 것들을 해로운 것으로 여기고 심지어 유익한 것들도 배설물로 여기고 그런 예수님만 알기로 작정한 것은 가장 위대하고 가장 거룩한 야망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 야망에 경건한 군침을 흘리는 사람의 동우회가 교회이면 좋겠다 싶습니다. 이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예수의 충만이 교회라는 정의에 충실한 동우회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러신 것처럼,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고 빛과 소금의 사명에 충실한 교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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