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2009년부터 학부와 대학원에서 재무제표분석 강의를 진행하면서, 이론 중심의 기존 저서들로는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이론과 실습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강의안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강의 중 학생들의 질문들을 최대한 메모하고 그 대안들을 반영한 저서를 틈틈이 작성해 나갔습니다.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교재 없이 강의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여정이었으나, 그만큼 기존 저서들의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저서를 집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긴 시간 동안 저서도 없이 저자의 강의를 묵묵히 수강해 주고, 기존 지식의 편견으로 미처 생각하지 못한 많은 질문을 던져준 학생들이 이 책의 진정한 저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저자의 수업을 수강해 준 제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