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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학총론
글쓴이
이종각 저
출판사
동문사
출판일
2024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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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종각

‘인생과 학문을 구별하지 말아라’라는 C. W. 밀즈의 말을 좋아한다. 한국의 교육학은 한국인의 교육 인식과 행동의 실체를 진솔하게 그려 냄으로써 국민에게 봉사하는 담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외래지식 중심의 교육학이 토착화되어야 한다는 정신과 방법론을 담아 『한국교육학의 논리와 운동』(1989)을 발표했다.
- 교육학이 비판정신을 담고 비판활동을 통해 성숙해 가야 한다면서 『교육학논쟁』(1994)을 출간했다.
- 국민의 교육열이 비하되고 낭비되는 것을 생산적으로 경영되기를 바라면서 『교육열 올바로보기』(2003), 『교육열을 알아야 한국교육이 보인다』(2011)를 썼다.
- 학부모의 질이 교사의 질 못지않게 중요한 현실을 생각하면서 『학부모와 공교육』(공저 2019), 『대한민국학부모』(공저 2022)를 공동 집필했다.
- 공교육 중심주의를 넘어 공교육의 새로운 개념을 구상하면서 국가총교육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문 교육미래화를 위한 학부모 정책과 공교육 개혁의 방향 (2017)을 썼다.
- 교육학지식이 모든 교육주체에게 귀기울여 교육학 지식의 민주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부모가 본 교육학 , (한국교육학 70년 성과와 과제, 2023).현재 강원대학교 명예교수이고, 교육사회학회 회장, 학부모학회 회장,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선임위원을 역임했다. 서울대 사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피츠버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키워드로 본 주요 관심 사항은 교육학의 토착화와 민주성 확보, 자율적 지속가능 학교혁신체제, 교육민주화, 교육열 경영, 학부모의 교육시민적 역할이다. 이런 키워드들이 어떻게 결합되어 민주성과 혁신성을 갖춘 교육지식을 생산할 수 있는지를 고심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불만족은 새로운 꿈의 시작이다. 나는 이 책을 공교육에 대한 불만족과 새로운 공교육 꿈꾸기 사이에서 만들었다. 교육사회학을 교육시민의 사회과학으로 만들고 싶은 먼 꿈의 첫걸음이다. 첫걸음이 아무리 어설프더라도 첫걸음이 없으면 도착도 없기 때문에 반드시 디뎌야만 하는 걸음이다. 나는 교육학자로서 두 가지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하나는 탐험가 이미지이고, 다른 하나는 진단가 이미지이다. 탐험가는 교육이라는 사회적 세계에 대해 탐험하는 학자 역할이다. 진단가는 의사가 환자의 병을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듯, 교육문제를 진단하고 처방전을 제시하는 학자 역할이다. 나는 이 책을 매개로 독자들과 함께 한국의 공교육 세계를 좀 더 깊고 넓게 탐험하고 진단하고 처방전을 고민하는 기회를 갖고 싶다.이 책의 특징은 다양한 교육주체의 관점을 적극적으로 다루는 점이다. 같은 공교육 문제점이라도 어느 교육주체의 입장에서 인식하느냐에 따라 강조점도 해석도 달라질 수 있다. 모두가 경험하는 교육이 모두를 위한 교육이 되려면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이 될 필요가 있다. 참여 중에서 가장 원천적인 참여는 ‘인식참여’(cognitive participation)라고 생각한다. 문제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상황정의(definition of situation)를 하고 어떻게 인식하는 것이 타당한지는 각 교육주체의 입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인식참여’는 더욱 중요하다. 각 교육주체가 경험하는 결과치를 교육적 사유와 인식참여에 골고루 반영하는 것이 민주적이고 바람직하다. 이 책은 교육에 대한 국가적 관점, 교육자 관점과 전통적 관점을 존중하면서도, 국민의 교육민심이나, 학생·학부모 입장에서 겪고 보는 관점과 경험치도 중요하게 취급했다. 인식참여와 지식탐구에서도 민주적인 의견 수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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