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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디우스의 매듭을 자르면
글쓴이
전혜진 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4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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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혜진

SF와 스릴러, 사회파 호러 작가. 라이트 노벨 「월하의 동사무소」로 제1회 이슈 노벨즈 공모전 편집부상을 받고 데뷔한 이래 부지런히 소설과 비소설, 만화 스토리를 써 왔다. 단편 소설 「파촉, 삼만 리」로 제5회 중국 청두 국제 SF 콘퍼런스인 ‘100년 후의 청두’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홍등의 골목』, 『아틀란티스 소녀』, 『바늘 끝에 사람이』, 『마리 이야기』 등을, 만화 『레이디 디텍티브』, 『리베르떼』, 웹툰 〈PermIT!!!〉의 스토리를 썼다. 「친애하는 황국신민 여러분」, 「컨베이어 리바이어던」, 「낫 서울, 낫 소울」, 「Legal ALEIN」 등 단편 소설에 주력하여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고전 문학에서의 귀신 이야기, 1990년대 전후 한국 순정 만화의 메시지와 스타일, 다양한 장르의 서브컬처와 지금 여기의 사회적 문제들에 두루두루 관심이 많다.
「Missing」도 그렇게 시작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세상에는 남이면 차라리 나은 일도 있는 것이다.”
단단한 현관문 안, 가족이라는 이름의 폭력을 날카롭게 베어 나가다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가려진 이야기, 가로막힌 이야기를 성실하게 듣고 써온 작가 전혜진의 신작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자르면》이 위즈덤하우스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무한한 사랑의 상징, 가족을 다시 묻는다.

회식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은정’은 옆집에서 문이 우그러들도록 발로 차고 고함을 지르며 저주를 퍼붓는 사람을 마주친다. 이웃들의 수군거리는 말에 의하면 자매인 줄 알았던 옆집 두 여자는 실은 연인 관계였으며 엄마라는 이가 딸을 데려가려 벌인 일이었다고 했다. 이튿날 퇴근길 마침 옆집 여자 중 한 사람과 마주쳐 나란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은정은 옆집 문 안에서 흘러나오는 수상한 소리를 듣고 얼어붙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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