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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데리다
글쓴이
제임스 K. A. 스미스 저
출판사
책세상
출판일
2024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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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임스 K. A. 스미스

미국 캘빈대학교의 철학 교수이자 문화비평가.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와 미국 엠마오성경대학을 졸업하고, 기독교학문연구소(ICS)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빌라노바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포스트모더니즘과 종교 철학, 현상학과 현대 프랑스 철학을 연구하고 있다. 예술과 신앙의 교차점을 다루는 저널 《이미지Image》의 편집장이며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크리스천 센추리》 등에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누가 포스트모더니즘을 두려워하는가?》, 《칼빈주의와 사랑에 빠진 젊은이에게 보내는 편지》, 《해석의 타락》,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하나님 나라를 상상하라》, 《왕을 기다리며》, 《습관이 영성이다》, 《아우구스티누스와 함께 떠나는 여정》, 《인간의 타락과 진화》(공저), 《신학 공부를 위해 필요한 101가지 철학 개념》(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세상에서 가장 큰 논란의 대상이 된 해체주의 철학자,
자크 데리다의 원저작과 기획으로의 초대


프랑스의 철학자 자크 데리다는 ‘해체’ 바람을 일으키며 포스트모더니즘의 중심에 선, 현대 철학의 주요한 인물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는 현상학과 언어 철학뿐만 아니라 문학·미학·신학·정신분석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저서를 발표했으며 당시 지배적이었던 구조주의를 비판하고 구조의 해체라는 대담한 주장을 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데리다의 사유는 관련된 문헌과 저서 100여 편이 번역되어 소개될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동시에 문법에 저항하는 특유의 글쓰기 스타일, 정치나 제도와 같은 현실 사회의 시선을 해체하려는 이론의 특성 탓에 데리다는 난해하고 어려운 허무주의 사상가이자 극단적인 상대주의 사상가로 여겨지기도 한다.

미국 캘빈대학교의 철학 교수이자 문화비평가인 제임스 K. A. 스미스는 이러한 오해가 원저작 읽기의 실패에서 비롯되었음을 지적하며 데리다와 해체를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독자와 원저작에의 충실함을 강조한다. 그는 여러 문화 비평을 통해 퍼진 오해를 바로잡고자 ‘(글)쓰기’, ‘괴물성’, ‘저자의 죽음’, ‘차연’과 같은 개념을 해명하고 데리다의 사유와 철학적으로 주요한 문헌과의 관계를 개괄적으로 살펴보며 데리다의 원저작에 가까워지기 위한 초석을 제공한다.

또한 그는 ‘순수한 데리다’를 제시하거나 대변하려 하지 않고 ‘데리다의 목소리’를 바로 전달할 수 있는 텍스트를 선별해 곳곳에 직접 인용했다. 이러한 해석학적 실천은 저자가 데리다에게서 배운 ‘저자, 주권, 주관성, 텍스트와 읽기의 본성’들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독자들에게 해체의 수행을 체험하게 한다. 저자가 안내하는 지적 여정은 데리다의 사유를 탐구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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