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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슬퍼하지 말아요, 곧 밤이 옵니다 : 헤르만 헤세 시 필사집
글쓴이
헤르만 헤세 저
출판사
나무생각
출판일
2024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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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왔으며, 서점과 시계 공장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첫 시집《낭만적인 노래》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1904년《페터 카멘친트》가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06년 자전적 소설《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 필명 ‘에밀 싱클레어’로《데미안》을 출간했다.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1920년에는《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클라인과 바그너》《방랑》《혼란 속으로 향한 시선》을 출간했다. 1946년《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소설과 시, 수많은 그림을 남겼고, 평생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의미를 찾고자 했다.

책 소개

분야교양/인문/종교
실존의 불안에 떠는 이 시대,

헤세가 시공을 뛰어넘어 당신에게

깊은 안식과 위로, 나아갈 길을 알려줄 것이다.



삶의 대한 애정과 존재적 고민이 오롯이 담긴

헤르만 헤세의 시 100편을 필사로 만난다




'그러나 누구도 내 존재는 파괴할 수 없다

나는 자족하고 타협하며 수백 번 가지가 잘려나가더라도

참을성 있게 새로운 잎을 낸다

그 모든 아픔에도 이 미친 세상을 여전히 사랑하기에' _헤르만 헤세



깊은 밤에 더욱 빛나는 헤세의 시 100편 수록



삶의 길이 혼탁할 때 사람들이 이정표처럼 찾는 선각자들이 있다. 노벨상 수상 작가이자 독일의 대문호, 한국인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헤르만 헤세의 글 또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삶의 지표가 되어주었고, 깊은 깨달음과 위로, 안식으로 안내했다. 정해진 목적지도, 반듯하게 뻗은 길도 없는 곳들을 떠돌면서 헤세 또한 무수히 많은 번민과 방황을 했으리라. 그러나 죽는 날까지 실존적 고민을 결코 멈추지 않은 헤세는, 바람 한가운데서 얼어붙은 보리수나무의 딱딱한 줄기를 베고 누워서도 부드러운 꿈을 꾸었다고 말하고, 수백 번 가지가 잘려나가도 참을성 있게 새잎을 내는 떡갈나무처럼 ‘이 미친 세상’을 누구보다 사랑했다고 고백한다. 헤르만 헤세만큼 삶을 치열하게 살고 사랑한 사람이 또 있을까? 헤르만 헤세처럼 신의 섭리에 순종하면서도 진리에 대한 탐구적 자세를 견지한 사람이 또 있을까? 〈쓰는 기쁨〉 시리즈의 첫 번째 시인으로 헤르만 헤세를 선택한 건 그의 존재적 고민이 지금의 독자들에게도 삶에 대한 묵직한 울림과 나아갈 힘이 되어주리라 확신해서다.



《슬퍼하지 말아요, 곧 밤이 옵니다: 헤르만 헤세 시 필사집》에는 열두 살에 벌써 “시인 말고는 그 어떤 것도 되고 싶지 않다.”라고 포부 있게 말했던 헤세의 시 100편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살아라, 자라라, 피어나라 / 희망하라, 사랑하라 / 기뻐하라, 새싹을 틔워라 / 너 자신을 내어주어라 / 그리고 삶을 두려워하지 마라”



이 책을 추천하며 장석주 시인은 〈봄이 하는 말〉의 이 시구를 인용하며 말한다. “실패와 좌절로 우울이 깊어질 때마다 저녁의 문설주에 근심 많은 이마를 대고 이 시를 읊조리면 위안과 힘을 얻으리라.” 세상이 아무리 삭막해도 불안에 떨지 말아야 할 이유, 우리의 존재를 의심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신이 우리에게 부여한 숭고한 의무 때문이 아닐까? 살아라, 자라라, 피어나라, 희망하라, 사랑하라... 깊은 밤 더욱 빛나는 헤르만 헤세의 시를 필사하며 순간을 귀하게 다시 보듬어 보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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