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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쇼핑, 나는 병원에 간다
글쓴이
최연호 저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24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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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연호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현재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소화기영양 분야를 전공하는 교수로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의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서 약물농도모니터링 및 톱다운 전략으로 새로운 치료 기틀을 마련하여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있고, 복통이나 구토, 설사 같은 소아의 기능성 장 질환에 휴머니즘 진료를 도입하여 약을 주지 않고 치료하는 의사로도 유명하다. 그가 발표했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관련 철분결핍성 빈혈」 연구는 미국의 소아소화기영양학 교과서에 실렸다.

책 읽기를 좋아하며 ‘에코의 반서재’를 부러워해 집과 연구실 서재에는 전공 서적보다 철학, 경제학, 심리학, 과학 도서를 가득 쌓아두고 있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환자가 의사를 만든다”
30년 경력의 의사가 말하는 의사들의 두려움
걱정 많은 예민한 가족이 만들어내는 병
병원쇼핑에서 벗어나는 법

30년차 의사의 의료계 진단, ‘의사도 두렵다’


병을 앓는 사람은 단절을 겪는다. 바깥 공기가 아닌 병원 공기를 마시고, 정상에서 갑자기 비정상으로 나락을 경험한다. 안온했던 일상은 불안의 온상이 된다. 물론 고혈압약을 먹기 위해 일상처럼 병원을 오가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얼마나 아프고 얼마나 자주 가느냐라는 증상의 중증도와 빈도수만 다를 뿐, 병원을 자주 들락거린다. 환자들은 병원에 대해 불만과 불안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그 불안을 일으키는 의료진과 환자 사이에 커다란 벽이 있다는 것이다. 환자는 의학 지식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 아니라, 자기 병의 치료와 관련해 의사에게 뭔가를 요구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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