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에서 파티가 열린대요!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 문이 인어 친구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어요. 해초로 만든 음식을 먹고, 다 같이 선물을 열어 본 다음, 밤새도록 파자마 파티를 즐길 거예요. 그런데 심술궂은 모습의 저 인어는 누구일까요? 앗, 델피나 공주의 새로운 언니라고요? 이사도라는 새로 사귄 인어 친구와 하룻밤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요? “바닷속 인어 도시에서의 하룻밤은 어떨까?”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에게 초대장이 왔어요. 인어 친구 마리나가 바닷속에서 생일 파티를 여는데, 파자마 파티로 하룻밤 같이 보낼 거래요! 떨리는 마음으로 인어 도시를 처음 방문한 이사도라는 감탄했어요. 마리나가 사는 가리비 마을은 진줏빛으로 반짝이고, 인어 꼬리에 반사된 무지갯빛이 마을 전체를 화려하게 밝히고 있었거든요!그런데 생일 파티에 온 까만 머리카락의 저 인어는 누구죠? 델피나 공주의 새로운 언니, ‘에메랄드’라고요? 왠지 심술궂은 모습에 이사도라는 친해지고 싶지 않았지요. 시간이 흐르고 깊은 밤이 되었어요. 모두가 잠들었는데 “훌쩍. 훌쩍.” 우는 소리가 들리는 거 아니겠어요? 불가사리 인형을 아빠 집에 두고 온 에메랄드가 잠들지 못한 채 울고 있었어요. 급기야 에메랄드는 아빠 집으로 가서 인형을 가져오겠다고 하네요! 이렇게 어두운 밤에, 가리비 마을을 혼자 헤엄치겠다고? 그건 너무 걱정되는데……. 잠시 망설이던 이사도라는 결심한 듯 단호하게 말했어요. “그럼 나도 같이 갈게.” 이사도라와 에메랄드는 한밤중에 인어 도시를 무사히 헤엄쳐, 불가사리 인형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 둘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특별해서 평범한 ‘이사도라 문 시리즈’ 열여섯 번째 이야기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