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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푼돌이네 삼형제
글쓴이
권정생 저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14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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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정생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73년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몽실 언니』, 『먹구렁이 기차』, 『깜둥 바가지 아줌마』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kcfc.or.kr)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강아지 똥’ 권정생 선생님이 들려주는 따뜻한 통일 이야기

팔푼돌이네 삼 형제는 사람이 아닌 ‘톳재비’라는 도깨비의 한 패거리입니다. 경상도에 살고 있는 이 톳재비는 보통 도깨비들처럼 머리에 뿔이 있지도 않고, 너무 착해서 바보 같기만 한 삼 형제입니다. 돌징이라는 골짜기에서 살던 팔푼돌이네 삼 형제는 6 ? 25 전쟁을 피해 어디 먼 곳으로 사라졌다가 어느덧 고향이 그리워 삼십팔 년 만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답니다.

팔푼돌이네 삼 형제가 돌아와서 보니 깜짝 놀랄 일들이 가득했답니다. 세상이 엄청 변해 버렸거든요.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강산이 변해도 3.8번은 변할 만한 세월이긴 했지요. 게다가 남과 북이 나뉘어져 남한 사람과 북한 사람이 서로 만나지도 못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팔푼돌이, 칠푼돌이, 육푼돌이는 돌징이 골짜기에 주저앉아 ‘아이구! 아이구!’ 통곡을 했습니다. 실컷 울고 난 톳재비들은 세상이 어떻게 변했나 둘러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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