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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상 아름다운 것들은 고양이
글쓴이
하래연 저
출판사
도서출판이곳
출판일
2024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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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래연

나의 주소는 언어다.
그곳에 머물고, 떠나고, 다시 돌아온다.
그래서 나는 언어에 집콕하는 보헤미안이다.
머묾과 떠남이 어떻게 공존하는지 늘 탐험한다.

양자리. 시인.
고양이와 나뭇잎의 종교를 갖고 있다.
무심히 던진 시선에서 예기치 않은 무언가를 마주할 때,
나는 그것을 ‘발견’이 아니라 ‘탄생’이라 부른다.

작가라는 이름으로부터도 자유롭고자 한다.
다만 말과 침묵, 낱말과 숨결의 세계를
유영하듯 오래 걷는다.

《앙리 4세의 눈썹을 가진 고양이》, 《바람구두를 신은 피노키오》, 《세상 아름다운 것들은 고양이》,《비닐 우산을 일회용 우산이라고 쓰면 슬퍼진다》 등을 썼다.

브런치: @henri4
인스타: @ulfeena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이 책을 펼치면 상상한 적 없는 온도를 만날 것이다!”
“사랑으로 연결된 감정과 관계의 영원함,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의 고양이 버전.”


이 책은 반려묘와의 삶을 통해 엿보는 사랑의 창문이다. 이 동반은 때로 삶의 경계까지를 넘어간다. 시한부가 된 고양이를 돌보던 저자는 그 마지막 날들에 이르러, 전설이나 동화에 나올 법한 신비로운 사건을 만난다. 육묘 일기나 간호 일기로만 이어질까 싶었던 이 책 속엔 전혀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가 숨어 있다가, 독자를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판타지로 이끈다. 작가는 생각지도 못하게 사랑스러운 일화를 만나며, 헤어짐 속 또 하나의 반전을 경험한다. 그리하여 이 책의 결말에선 슬픔 그 너머 다른 차원으로의 이동이 이루어지면서 또 다른 감정의 울림이 기다린다.

고양이들은 떠나가는 순간에조차 깊은 위로를 전해준다. 23년 차 집사인 작가는 9마리 고양이와의 만남과 이별 속에 무엇을 보았을까? 슬픔을 통과한 세계는 그 얼마나 영롱할까? 고양이라는 신비한 생물체의 발바닥 무늬를 따라가 보자! 사랑스러운 동물의 마지막 날들의 메시지,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고양이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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