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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의 지배자들
글쓴이
임승빈 저
출판사
법문사
출판일
2024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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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승빈

일본 동경대학교 상관사회과학(학술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종학위 논문은 “包括奉事形の政策執行”이다. 지역사회의 민간인 명예직 행정위촉위원들과 행정과의 상호의존적 네트워크를 통한 정책집행과정에 관한 논문이다. 이론적 틀은 N.루만의 사회체계론과 M.베버와 T.파슨즈의 구조기능주의적 이론에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기본적으로는 지역사회와 행정과의 상호의존관계가 구조기능적만으로도 또는 현상주의적만으로도 해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일본의 경우는 권력의 순환과정과 권위의 순환과정이 메이지 유신 이후에 만들어진 국가제도주의 하에서 경제적 보상 관계가 아닌 사회적 보상 관계를 통하여 특수한 제도가 형성되었다는 경위를 밝힌 논문이다.

학위 이후에 그는 한국에 귀국하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국립순천대학교 등을 거쳐 지금의 명지대학교 행정학과에 근무 중이다. 그동안 주요 단독 저서로는 2003년 초판 발행 이후 2023년까지 16판을 거듭해온 “지방자치론(법문사)”, 5판 개정판까지 출간된 “정부와 NGO(대영문화사)”가 대표적이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본서는 사회과학을 입문하는 혹은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하여 통시적인 역사 인식과 문화인류학적인 사회구조의 변화와 과학기술이 변화하는 정치·경제·사회의 질서체계에 대하여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서양을 관찰하고 비교분석하였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고대국가에서부터 현대국가에 이르기까지 6개의 장으로 구분하여 정치·경제·사회의 질서체계의 지배적 논리와 지배자들의 특성을 파악했다.

본서의 핵심적 주제어인 ‘질서’라는 개념이 순서 정연한 질서(order)가 아닌 조화적 질서(cosmos)여야 한다는 생각은 본문을 읽으면서 분명해질 것이다. 이는 무질서(disorder)에도 가치가 있으며 패러다임 전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미와 같다.

즉, 각자의 국가와 사회에서 자신들만의 고유한 정치·경제·사회체계의 고유성은 점차로 사라지고 있으며 정서적 공동체를 강조하는 것 역시 무용해졌고 무의미해져 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국가와 사회의 질서체계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전개되었으며 어떤 질서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 본서의 목적인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질서의 지배자들의 모습 또한 그려보는 것이 본서의 또 다른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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