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롭지만은 않은 사람들과 세상 속에도 따스함을 잃지 않는 손길,
단단하게만 보였던 소년의 전할 수 없는 사랑을 어루만지다
가즈키는 소꿉친구 루이가 품고 있는 가족 문제와, 남들에게 밝힐 수 없는 상대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가즈키와 친구들이 성인이 되고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오본 명절의 ‘불 보내기 행사’가 다가오는 가운데 루이네 가족을 비방하는 수상한 전단이 나도는데… 교차하며 흔들리는 서로 다른 마음들. 싱그럽고 다채로운 인간 드라마, 세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