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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도적들
글쓴이
요한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폰 실러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24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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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요한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폰 실러

1759년 11월 독일 뷔르템베르크의 마르바흐에서 태어났다. 사관학교의 엄격한 스파르타식 교육을 견디며 질풍노도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과 괴테, 루소, 볼테르,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탐독했다. 열세 살이 되던 해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희곡을 쓰기 시작했다. 1781년 익명으로 출간한 희곡 『도적들』이 1782년 1월 만하임에서 초연된 후 큰 성공을 거두었고 독일 연극사에 한 획을 긋는 이정표가 되었다. 하지만 이 작품 속에 담긴 사회 비판적인 태도로 인해 구금과 집필 금지 명령을 받고 고향을 탈출해 도피 생활을 시작했다.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에 시달리던 중 괴테의 주선으로 1789년 예나 대학교의 역사학 교수로 초빙되었다. 1805년 5월 폐렴이 악화되어 마지막 희곡 「데메트리우스」를 완성하지 못하고 생을 마쳤다. 괴테와 더불어 독일의 국민 작가로 추앙받는 실러는 고전주의 예술 이론을 확립하고 뛰어난 역사적, 철학적 식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희곡과 시를 창작하며 독일 문학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 1784년에 초연된 「간계와 사랑」은 대표적인 시민 비극으로, 신분이 다른 두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속에 날카로운 현실 비판을 담아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 다른 대표작 「빌헬름 텔」은 1804년에 초연된 고전주의 운문극으로 스위스의 전설적 인 영웅 빌헬름 텔의 이야기를 민중들이 압제자에 맞서 자유를 쟁취하는 투쟁기로 발전시켰다. 그 밖에도 『돈 카를로스』, 『발렌슈타인』, 『오를레앙의 처녀』 등 걸출한 희곡을 남겼다.

책 소개

분야소설
격정과 혁명, 자유와 정의의 작가 실러
18세기 후반 독일의 ‘질풍노도 운동’을 대표하는 실러의 문제작
과연 ‘성스러운 도적’이 존재할 수 있는가?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너는 나를 그 어떤 것으로도 만들 수 없다.
내게서 이러한 자유를 빼앗을 순 없어.”


▶ 실러가 발전하며 다른 사람이 되어 감에 따라 자유의 이념도 달라졌다. 젊었을 때는 육체적 자유가 그를 사로잡아 이를 작품에 반영했고 말년에는 정신적 자유에 몰입했다. ─ 괴테

독일 ‘질풍노도 운동’ 시기를 대표하는 작가 실러의 문제작 『도적들』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18세기 후반 독일 문단을 휩쓴 ‘질풍노도 운동’은 이성 만능의 합리주의를 뒤엎고 억눌린 개인의 감정과 개성을 발산할 것을 역설했다. 실러는 괴테와 함께 이 ‘질풍노도 운동’ 시기를 대표하는 작가로, 『도적들』의 주인공 카를과 프란츠 형제의 반목과 도적 집단의 생생한 폭력 묘사를 통해 법과 자유의 관계를 탐구하는 한편 ‘정의로운 범죄자가 존재할 수 있는가’와 같은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작품은 1782년 독일 만하임에서 초연된 이후 오늘날까지도 많은 관객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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