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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벌턴의 재현과 주체화
글쓴이
이부용 외 6명
출판사
제이앤씨(J&C)
출판일
2024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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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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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용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비교문학·비교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 학술 석사 및 학술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는 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 전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공저로 『비교 문학과 텍스트의 이해』(소명출판, 2016)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 「『겐지 이야기(源氏物語)』에 나타난 음악 교육」(『일본언어문화』 37,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 2016)이 있다. 『우지 습유 모노가타리』의 제3권 제17화, 제12권 제13화, 14화를 옮겼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서벌턴(Subaltern)’은 안토니오 그람시가 ‘프롤레타리아’라는 말을 대신해서 썼던 용어로, 1980년대 초 인도의 역사학자 라나지트 구하(Ranajit Guha)를 비롯한 일군의 역사학자들이 모여 기존의 식민주의적, 민족주의적인 관점에서 다루어왔던 인도의 역사 해석을 비판하고, 그동안 역사의 주체가 되지 못했던 인도 인민의 입장을 부각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들을 ‘서벌턴’이라 지칭하며 연구를 시작했던 것에서 유래한다.

한일 양국의 서벌턴 문제는 역사적 사건을 공유하며 정치·경제적으로 복잡한 관계망 속에 초국가적으로 얽혀있다. 서벌턴은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사회 체제의 최하층과 말단 주변부에 존재해왔으며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이에 한일의 역사적, 문화적 특수 관계 속에서 핵심 관련자인 일본의 서벌턴 문제에 천착하여 창출한 연구성과를 엮은 본서가 궁극적으로 한국 사회의 서벌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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