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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사회변동에 따른 종교 공간의 재구성
글쓴이
이상철 저
출판사
인터하우스
출판일
2024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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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상철


장충동에 있는 경동교회에서 자랐고 민중신학자 안병무가 설립한 서대문 한백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2015-).
한신대에서 신학 수업을 받고 도미하여(2004) 맥코믹 신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MATS)를, 시카고 신학대학원에서 ‘레비나스의 타자의 윤리’로 박사 학위(Ph.D)를 취득하였다(2014).

그는 현재 목회와 더불어 강원용 목사가 설립한 크리스챤아카데미 원장으로(2019-), 한신대 신학과 겸임 교수(2014-)로 활동하고 있는 N잡러 인문-신학자이다.

학문적으로 대중문화와 사회 현상에 드러난 당대의 문화적, 윤리적 이슈를 해명하는 작업에 관심이 크고, 신자유주의 안에 도사린 맘몬의 패권적 질서에 맞서 신학적으로, 윤리적으로 제동을 거는 것이 글을 쓰고 공부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는 레비나스의 타자론, 데리다의 해체론, 지젝의 실재론에 기댄 문명 비판적 글과 기독교 윤리 관련 논문을 써 왔다. 근래에는 포스트휴먼 시대 신학적 인간학 연구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제11차 WCC 카를스루에 총회(2022) 한국준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고, ‘교회 고백 문서: 한국교회 코로나문서’(NCCK, 2022), ‘한국기독교장로회 제7문서’(2023) 집필위원으로 참여하였다.

단행본으로 『죽은 신의 인문학』, 『탈경계의 신학』, 『코로나19이후 사회변동에 따른 종교공간의 재구성』이 있고, 『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 『십계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인간 너머의 인간』 등 10여 권이 넘는 공저와 다수의 논문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종교 공간’에 대한 최초의 입체적 접근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의 삶에 많은 변화를 몰고왔다. 그 중에서 대면접촉을 할 수 없는 상황은 상상 속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도전이었다. 이제 코로나19는 종식되었지만, 차분하게 전방위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논의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과정에서 한국종교계에 닥친 초유의 사태 - 미사를 멈춰야 했던 천주교, 산문을 폐쇄했던 불교, 주일 예배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개신교 등 - 를 마주하며 ‘종교 공간’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통적으로 종교 공간은 꽉찬 밀도를 자랑해왔다. 게다가 공간의 확장을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써왔다. 팬데믹은 이 공간을 빈 곳으로 만들었고, 그 틈으로 전에는 보지 못했던 ‘타자’들을 등장시켰다. 종교적 진리란 타자에게 자리를 내어주며 환대하는 것이라는 사실 앞에서 과연 우리 종교는 어떠했는가? 타자를 은폐시키고, 환대를 불가능하게 만들지는 않았을까?

크리스찬아카데미 원장이자 신학자인 이 책의 저자 이상철은 이 질문을 붙들고 ‘종교 공간’에 대한 입체적 접근을 시도한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종교적 상상과 그에 따른 새로운 종교적 지평과 플랫폼을 모색하려는 열망의 하나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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