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장애아이들의 꿈은 학교에서 일반아이들과 차별되지 않게 같이 공부하고 같이 어깨동무하고 놀면서 생활하는 것이다. 어른들은 그것을 통합교육이라고 부르고 아이들은 그냥 친구와 함께 지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의 현실에서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것은 아이들도 어렵고 교사들도 쉽지가 않다. 누군가가 교사들에게 장애가 있는 학급 아이를 위해 특별한 배려만을 요구하거나 너무도 어렵고 신경 쓰이는 노력과 관심, 특별한 교재교구 연구와 수업 방식을 요구한다면 통합교육은 너무도 빠르게 우리 주변과 학교에서 자취를 감추어 갈 것이다. 『어깨동무의 꿈』은 통합학급이 아닌 곳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큰 배려심과 협동심 그리고 착하고 순수하고 진실한 아이들의 모습과 따스하고 알콩달콩한 통합학급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