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굴렘 심사위원 특별상 & 최고의 역사 만화상 수상!
“만약 내일 당장 전쟁이 시작된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결과에 복종할까? 아니면 뭔가 해보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할까?” 1940년 여름, 프랑스는 점령당합니다. 하지만 숙명에 맞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 이들이 있습니다.
그래픽노블 『살아있는 자들』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가 처음으로 조직되었다가 해산되기까지의 과정을 시인 루이즈 모아티와 소설가 라파엘 멜츠가 힘을 합쳐 실존 인물들의 회고록, 편지, 증언, 신문에서 발췌-재구성한 역사의 조각들을 만화가 시몬 루생이 섬세한 장면 연출과 능숙한 솜씨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각 나라, 문화의 경계가 흐릿해지고 전쟁과 질병으로 혼란스러운 지금, 인종주의와 전체주의에 대해 질문하고 저항 정신으로 답하는 책 『살아있는 자들』을 만나보면 어떨까요?
이 책에서 말하는 “프랑스”는 열렬한 민족주의가 아닌 "국경을 활짝 열고 사람들을 자유롭게 자국 땅으로 맞이한 휴머니즘과 자유의 문명 전체의 상징"으로서의 프랑스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