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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탕달 누구에게나 연애는 있다
글쓴이
스탕달 저
출판사
해누리
출판일
2024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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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스탕달

발자크와 함께 프랑스 근대소설의 창시자로 불리는 스탕달은 1783년 프랑스 그르노블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자신과는 성향이 매우 달랐던 가족과의 불화 속에서 우울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소설 외에 문예평론·여행기·평전을 남겼다. 문필활동 말고는 나폴레옹시기에 군인·군무원을, 7월혁명 이후에 외교관을 지낸다.

1800년 용기병 소위로 임관받아 이탈리아로 떠난 이후 스탕달은 나폴레옹 제정의 관료로서 몇 차례의 승진과 함께 출셋길에 오르고 나폴레옹 원정군을 따라 알프스를 넘지만, 1814년 나폴레옹 몰락과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에 머물면서 본격적인 문필생활을 시작한다. 이 시기에 『이탈리아 회화사』, 『아르망스』 등을 집필했다. 1819년 메칠드와 생애 최고의 연애를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경험은 뒷날에 평론 『연애론』(1822)을 탄생시킨다. 1921년 파리로 돌아와 문필활동을 계속하며 1825년 『라신과 셰익스피어』를 발표하여 낭만주의운동의 대변자가 된다.

첫 소설 『아르망스』(1827)는 성적 불능자를 주인공으로 한 특수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다. 7월혁명 이후 대표작 『적과 흑』(1830)을 출간하며 처음으로 ‘스탕달’이라는 필명을 사용한다. 그 밖에 미완성 장편소설 『뤼시앙 뢰방』, 『라미엘』, 사후에 ‘이탈리아 연대기’로 간행되는 『카스트로의 수녀원장』 등 중·단편들을 모은 『한 만유자의 메모』(1838)를 발표한다. ‘이탈리아 연대기’의 연장인 『파르마의 수도원』(1839)은 그의 생애를 매듭짓는 걸작이 된다.

이처럼 발상과 기법의 참신함 때문에 작가 생전에는 많은 이해를 얻지 못하지만, 죽은 뒤 스탕달의 작품은 점점 많은 독자를 얻어 세계적인 명작으로 발돋움한다. 스탕달은 1842년 파리에서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유해는 몽마르트르 묘지에 안장되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사랑’이라는 이름의 미친 듯한 연애‘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남녀 간의 사랑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한세상을 살면서 한번쯤 자신보다도 상대방을 위해 미치도록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이런 광기어린 사랑이라는 미친 듯한 연애를, 스탕달은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연애의 결정작용』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스탕달은 사랑의 열병에 걸린 사람들의 온갖 섬세한 감정의 움직임을 면밀하게 탐색하는 한편, 미친 듯한 사랑을 하면서 우리의 가슴을 멍들게 하는 그 열병의 치유법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신조어를 만들어 낸 것이 조금은 외람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이 지상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쾌락이 ‘사랑이라는 이름의 미친 듯한 연애’라는 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연애의 결정작용』이라는 말은 바로 그 사랑의 광기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과정을 뜻한다. 만일 내가 결정작용이라는 말 대신 좀 더 완곡한 다른 말을 썼더라면 사랑이라는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서술하려는 나의 시도는 틀림없이 실패했을 것이다. 하물며 이 에세이를 읽는 독자들이 어떻게 내 말을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연애의 결정작용』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지 말고 책을 읽으면서 함께 공감해 주길 바란다.” -1557년 ‘가르니에’판 서문 중에서

이 책은 스탕달의 연애론을 재구성하여 엮은 글이다.

Chapter1 [연애 심리학]에서는 연애의 결정작용에 핵심이 되는 ‘연애의 네 가지 방식’ ‘연애의 일곱단계’ ‘연애의 초기단계’ ‘연예의 몰두단계’ ‘연애의 의혹단계’ ‘연애의 결정단계’ 뿐만 아니라 여자와 남자의 심리적 차이를 섬세하게 설명하였다. Chapter2 [연애하는 여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는 지금 연애 중인 여자 혹은 앞으로 연애할 준비가 되어 있는 여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전달하였다. Chapter3 [각 나라마다 다른 연애법]에서는 자기 스스로 자신의 연애를 분석하는 방법과 다른 나라 사람들의 연애법을 설명하였으며, 부록에서는 ‘12세기 사랑의 법전’과 ‘연애에 대한 100가지 상식’ 등을 수록하였다.

아무쪼록 이 책이 지금 누군가 사랑하고, 사랑할 준비가 된 모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욱더 열정적인 사랑을 하고자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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