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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짓기와 경계 넘기
글쓴이
이진아 외 12명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출판일
2024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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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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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현대희곡문학을 전공했으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연극원에서 연극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이며 연극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연극과 러시아 연극에 대한 다수의 저서와 번역서가 있다. 대표 저서로 『국립극단 70+아카이빙』(공저, 2020), 『한국 근현대 연극 100년사』(공저), 『유치진과 드라마센터』(공저, 2019), 『한국 소극장 연극의 신화: 소극장 산울림 30년사』(공저, 2015), 『동시대 연극비평론의 방법론과 실제』(공저), 『가면의 진실』,『오해-연극비평집』(2013), 『동시대 연출가론』(공저)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메이예르홀트의 『연극에 대해』, 스타니슬랍스키의 『체험의 창조적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배우의 작업』, 미하일 체호프의 『배우의 길』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인종과 젠더에 지어진 경계는
어떻게 현실을 감추는가?

인종 위계와 젠더 규범이 가진
이분법으로 포착할 수 없는
더 교묘해진 현실의 경계를 비틀고, 흔들어,
이에 맞서기 위한 상상력을 고찰한다


이 책은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HK+사업단의 학술연구총서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다. 사업단은 인문한국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혐오 시대, 인문학의 대응’이라는 어젠다 연구를 진행 중으로, 혐오 현상의 복잡성에 부응하는 다학제적 접근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오늘날의 혐오는 타자에 대한 노골적인 증오로만 나타나지 않는다.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고 차별하지 않으려 해도 이미 사회 구조와 관습에 뿌리내려, 보이지 않게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인종와 젠더 위계가 가진 이분법으로는 현실의 복잡하고 교차하는 혐오 양상을 더 이상 포착할 수 없다. 현대의 다양한 텍스트에 반영된 혐오 재현의 복잡성을 분석한 전작 『반영과 굴절 사이: 혐오 정동과 문화 재현』에 이어, 이 책은 제도와 관습 속에 숨어 작동하는 인종와 젠더 위계에 기반한 혐오의 메커니즘을 비판적으로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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