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드라마, 일상성의 미학
글쓴이
조서연 외 14명
출판사
박이정출판사
출판일
2024년 2월 13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조서연

피스모모 평화페미니즘연구소 연구위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강사. ‘한국전쟁 이후의 연극’ 연구로 석사과정을, ‘한국의 베트남전쟁 영화’ 연구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페미니즘 관점에서 대중문화의 군사주의를 분석하는 작업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청년 세대가 지난 세대의 전쟁/국가폭력의 기억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표현하며 미래를 모색하는지를 살펴보는 중이다. 《반영과 굴절 사이》(공저)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공저) 《그런 남자는 없다》(공저)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예술
웹과 OTT의 시대가 도래한 오늘날에도 여전히 텔레비전 드라마의 위력은 크다. 기억의 형식인 텔레비전 드라마는 등장인물의 기억을 통해 시청자 자신의 기억을 끄집어내도록 이끈다. 나아가 시청자는 타자와의 관계성을 숙고하고 세계와 소통하면서 공동체의 일원임을 자각하게 된다. 이것이 이 책에서 주목하려는 ‘일상성’의 의미이다.

『드라마, 일상성의 미학』은 일상성을 핵심으로 한 매체인 텔레비전 드라마가 기억과 공동체, 사랑과 가족, 사회와 역사 등을 폭넓게 그려 온 양상에 주목한 책이다. 1부 ‘생활세계의 존재자들’에서는 기억을 통해 주체성을 확인하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짚는 드라마들을 다루었다. 2부 ‘시공간을 넘는 현실성’은 시공간을 넘나들거나 일상을 초월한다고 여겨지는 드라마들이 어떻게 현실성을 확보하는지에 관심을 두었다.

주제와 소재, 장르와 이데올로기는 다양할지언정 드라마가 지칭하는 시간이란 언제나 ‘지금’, 곧 생활세계가 진행되는 현재이다. 우리는 드라마를 거울삼아 지금-여기의 현실 세계를 바라보며, 자신의 현존재성을 새삼 깨닫는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드라마와 사랑에 빠졌던 즐거운 경험들을 소환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했던 자기만의 ‘드라마’를 떠올릴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