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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화사
글쓴이
안대회 저
출판사
성균관대학교출판부(SKKUP)
출판일
2024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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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대회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현재 문과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전통시대의 문화와 문헌을 학술적으로 엄밀히 분석하면서도 특유의 담백하고 정갈한 문체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고전의 가치와 의미를 전해왔다. 대동문화연구원장과 한국18세기학회 회장, 한국한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한국명승학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제34회 두계학술상과 제16회 지훈국학상, 2023년도 SKKU-Fellowship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한양의 도시인들』, 『조선의 명문장가들』, 『벽광나치오』, 『정조의 비밀편지』, 『궁극의 시학』, 『선비답게 산다는 것』, 『담바고 문화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채근담』, 『택리지』(공역), 『해동화식전』, 『한국산문선』(공역), 『소화시평』, 『북학의』, 『녹파잡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를 빼놓고 한국 문학을 말할 수 없고
‘시화’를 빼놓고 시를 말할 수 없다

이 책의 연구 대상은 시화다. ‘시와 그림’ 하는 시화(詩?)가 아니라 ‘시와 이야기’가 섞인 시화(詩話). 시화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널리 읽혀온 수필이자 비평으로, 시 쓰기 좋아하고 시 이야기하기 좋아한 한국인의 전통이 녹아든 문학 갈래다. 시를 보는 기준, 시인에 대한 평가, 시작법, 시에 얽힌 일화 등 시와 연관된 모든 것을 논의하는 공간이었을 뿐 아니라, 시의 영역을 넘어 인간과 사회를 두루 비추는 거울이었다. 여기에 더해 시선집이면서 동시에 이야기책으로서 사대부의 문화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수필과 필기(筆記)의 성격까지 공유했다. 요컨대 시화는 문학과 역사, 사회, 풍속, 학술을 두루 엿볼 수 있는 도구다.

전통시대의 문화와 문헌을 깊이 있게 분석하여 담백하고 정갈한 문체로 풀어내온 안대회 교수가 한국 시화 천년의 파노라마를 한 권으로 엮어냈다. 『한국 시화사』는 전체 시화의 흐름을 역사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주요 시화의 문헌적·역사적 가치를 엄정하게 평가한 책이다. 새로 발굴한 여러 시화들을 주요 시화와 함께 하나의 체계로 분석하고, 연구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20세기 현대 시화사를 폭넓게 조명했다.

30년 넘게 이 시화들과 운명 같은 인연을 함께해온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시를 빼놓고 한국 문학을 말할 수 없고, ‘시화’를 빼놓고 시를 말할 수 없다.” 성균관대학교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마흔한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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