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길, 작은 길, 골목길, 올레길…제주에 있는 수많은 종류의 ‘길’.이제 제주의 자연을 벗삼아 거니는‘책방길’을 걸어볼 시간!”소담한 마을의 골목길을 지나다 들어간 작은 책방…꽂힌 책을 여는 순간, 당신의 세계에는 꽃이 핀다제주 마을 골목골목에 위치한 작은 책방 30곳아담한 공간 안에 스민 30개의 거대한 세계『책방길 따라 제주 한 바퀴』는 제주의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에 ‘고봉선의 마을 책방을 찾아書’라는 연재 기사에 소개된 38곳의 책방 중 30곳의 책방을 추려 소개한 책이다. 안타깝게도, 해당 기사를 연재했던 故 고봉선 시인은 올봄 이 책을 준비하던 와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제주를 단 한 번도 떠난 적 없는 ‘제주토박이’이기도 하다. 〈제주의소리〉에 이 기사를 연재하는 동안 시인은 제주도 동서남북 곳곳에 위치한 동네책방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각 책방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그만의 구수하고 정겨운 문체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