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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해도 될까요?] 줄리언 웰즈의 죄
글쓴이
토머스 H. 쿡 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일
2014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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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토머스 H. 쿡

1947년 미국 앨라배마에서 태어난 토머스 쿡은 조지아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대학 시절 멜빌의 《모비 딕》과 포크너의 《8월의 햇빛》을 읽고 깊이 감명받았던 그는 졸업 후 뉴욕으로 거처를 옮겨 US인더스트리얼 케미컬의 광고기획자, 장애인복지협회의 타이피스트로 일했지만, 소설가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은 후 조지아로 돌아와 드칼브커뮤니티대학에서 영문학과 역사를 가르치며 글쓰기에 전념하였다. 월간지 《애틀랜틱 먼슬리》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1980년 발표한 데뷔 소설 《블러드 이노센스》가 에드거 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미국 문단에서 화제를 불러 모은 그는 이후 전업 작가의 길을 선언하고, 두 편의 트루 범죄소설을 포함하여 18권의 책을 펴냈다.

이들 작품들은 에드거 상, 맥커비티 상, 더실 해미트 상의 최종 후보에 여러 차례 올랐고, 마침내 1996년 《채덤 학교 사건》으로 에드거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로 거듭났다. 또한 2006년에는 《낙엽》으로 배리 상과 마틴 베트 상을 수상했으며, 에드거 상, CWA 던컨 로리 대거 상, 앤소니 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지칠 줄 모르는 그의 글쓰기에 대한 열정은 그 외에도 《심문》 《희생의 땅》 《피의 순수》 《위험》 《돌의 속삭임》 등 수준 높은 미스터리 스릴러를 연달아 소개하는 성과를 낳았으며, 이들 작품은 ‘서정적 아름다움이 결합된 매혹적인 이야기’라는 평가를 받으며 영미 문단에서 그의 입지를 굳히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의 작품은 세계 15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그는 전 세계적으로 “어두운 렌즈를 통해 밤을 그려내며 우리의 영혼을 사로잡는 작가”,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천재 작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역사적 범죄와 그 희생자들에게서 발견한 비극을 특유의 슬픈 어조로 풀어낸 거장 토머스 H. 쿡
시대를 풍미한 스파이 소설들에 대한 경의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이 담긴 걸작 스릴러 소설

가장 아름다운 형태의 언어로 슬픔을 노래하는 작가 토머스 H. 쿡. 인간의 본성과 삶의 다양한 면을 치열하게 탐구하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확립한 거장 중의 한 명이다.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본인의 스타일을 잃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채텀 스쿨 어페어》,《붉은 낙엽》과 같은 작품으로 에드거 상, 배리 상, 앤서니 상 등 장르 소설이 받을 수 있는 대부분의 상을 수상한 불세출의 작가이다. 토머스 H. 쿡의 작품은 독자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는 특유의 애잔함과 비애감이 잘 담겨있는 문장, 비극적인 결말로 국내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토머스 H. 쿡의 2012년 작품인《줄리언 웰즈의 죄》는 그의 다양한 작품들 가운데에서도 독특한 위치에 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인물의 내면과 평범한 일상 뒤에 숨겨진 비극적 요소들을 끌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역사가 숨기고 싶어 하는 불편한 그림자들을 언급하며 보다 더 큰 비극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쿡은 작품 속에서 평생을 반인류적인 범죄에 집착한 작가 줄리언 웰즈가 책으로 엮은 사건들(액자식 소설)과 아르헨티나의 역사적 사건을 절묘하게 대비시켜 새로운 형식의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역사적 사건들과 실존 인물들, 실제 문학 작품들이 허구의 인물과 사건, 작가 줄리언이 쓴 책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역사적 사건에서는 보다 풍부한 상상을 하게 되고 전체적인 이야기에서는 극대화된 리얼리티를 느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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