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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동화주의 문화정책과 박물관
글쓴이
이지원 저
출판사
동북아역사재단
출판일
2023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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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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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대림대학교 교수. 한국 근대 다양한 주체들의 문화정체성 사상과 운동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로 『세계 속의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국 근대문화사상사 연구』, 『미래세대의 동아시아 읽기』, 공저로 『3·1민족해방운동』, 『일제하 지식인의 파시즘체제 인식』,『3·1운동 100년 1.메타역사』,『3·1운동 100년 5.사상과 문화』, 『Landlords, Peasants & Intellectuals in Modern Korea』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일제의 문화침탈은 공공박물관이라는 근대 사회문화시설을 통해서도 이루어졌다

이 책은 일제가 공공박물관이라는 근대 사회문화시설을 세워서 식민주의 문화 만들기에 어떻게 활용하였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것은 외형적 문화시설로 박물관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일제가 한국지배 내내 관철했던 동화주의를 실현하는 문화지배시설로 파악하는 것이다. 외형적인 근대 시설로서 박물관은 일제가 근대 문명화의 성과로 선전했으나, 그곳의 전시는 일본이 의도하는 식민지 동화주의를 물적 증거로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일본 국민이 되는 동화를 대중에게 주입하는 식민지 사회교육의 장이었다. 일제는 박물관을 통해 유형의 문화만이 아니라 인식과 정서 등 무형의 문화침탈을 한 것이다. 동화주의 문화정책에 의해 유무형의 문화침탈이 일어난 현장으로 식민지 공공박물관을 이해하고, 일제의 문화침탈을 오늘의 관점에서 다시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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