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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거대한 서점, 진보초
글쓴이
박순주 저
출판사
정은문고(신라애드)
출판일
2024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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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순주

어린 시절부터 드라마를 쓰고 싶었다. 연극 무대에 매료되어 대학원에 들어가 연극학을 공부했다. 동양 연극과 일본 전통 예능인 노能에 관심이 생겨 무작정 일본으로 유학을 왔다. 전통 가면극인 노를 전공하며 학업을 마친 뒤 이방인으로 지루한 생활 안에서 무대를 그리워하던 중 우연히 일본 희곡 번역을 시작했다. 오가와 미레이의 「콩나물의 노래」, 「깊게 자자 죽음의 문턱까지」, 「줄리엣들」, 이노우에 히사시의 「얼떨결에 서른, 어쩌다 보니 마흔」 등을 번역하고 각색했다. 현재는 한일 연극 기획 및 제작, 드라마투르그 활동을 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거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서점, 진보초

진보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책 마을이다. 메이지 초, 진보초에 도쿄대학이 생기면서 센슈대학, 메이지대학 등 여러 대학이 속속 들어서자 자연스레 학생들이 드나드는 서점이 하나둘 문을 열었다. 최초의 서점이 1877년에 생겼다고 하니, 147년의 역사다. 일본이 근대화하면서 정치경제 중심지는 마루노우치, 소비문화 중심지는 긴자가 대표한다면 진보초는 지식유통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일본 근대화 이후 오랜 시간 진보초에 자리 잡은 유서 깊은 서점,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된 젊은 서점 등 18곳을 찾아가 그들이 만든 역사와 지속 가능한 비결을 듣고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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