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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일요일처럼
글쓴이
톰 호지킨슨 저
출판사
필로소픽
출판일
2014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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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톰 호지킨슨

1968년 영국 출생인 톰 호지킨슨은 천성적 게으름과 동기 결여로 사회에 부적응하던 중, 게으름뱅이를 단지 ‘다른 방식으로 일을 하는 사람’으로 정의한 새뮤얼 존슨에게 감명을 받아 1993년 잡지 《아이들러 The Idler》를 창간했다. 편집장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가디언》《선데이타임스》《인디펜던트온선데이》 등 다양한 신문과 잡지에 칼럼을 기고하며 TV와 라디오 및 각종 문화 행사에 패널로 출현하고 있다.
집필한 책으로는 《게으름을 떳떳하게 즐기는 법》《게으른 즐거움》이 있는데, 첫 출간작 《게으름을 떳떳하게 즐기는 법》은 20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영국, 이탈리아, 독일의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유럽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한편《데일리텔레그래프》지에 자신의 세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와 함께 양육에 관한 칼럼을 연재해 새로운 대안을 꿈꾸던 젊은 부모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즐거운 양육 혁명 The Idle Parent》을 집필했다. 또한《언제나 일요일처럼》은 20개국에 출간되어 영국, 이탈리아, 독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유럽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그는 영국 데번의 한 농장에서 부인과 세 아이 그리고 말과 토끼, 고양이와 닭과 함께 어우러져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글을 쓰며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어느 게으름 혁명가의 완벽하게 하루를 즐기는 법

《아이들러Idler》의 편집장이자 ‘게으르게 살기’의 고수가 하루 24시간을 온전히 게으르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게으름을 무기력, 나태함으로 규정하는 통념을 비판하고 재미, 만족, 기쁨으로 새롭게 정의내리면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삶의 자세로 받아들일 것을 제안한다.

저자는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누어 각 시간마다 누릴 수 있는 게으름의 종류를 소개한다. 3천년간의 동서양 철학, 소설, 시, 역사서에서 게으름에 관련된 글귀들과 바이런, 빅토르 위고, 발터 벤야민 등 유명한 게으름꾼을 내세워 유쾌하고 박학다식한 글솜씨로 게으름의 철학을 설파하고 근면 지상주의와의 전쟁에 나선다.

아침에 늦잠을 자면 자책감 때문에 괴로운가? 창조형 인간은 잠을 사랑한다. 잠꾸러기 데카르트는 침대에서 합리론을 완성했다. 하루 3시간밖에 안 잤다고 자랑한 에디슨은 사실 낮잠을 3시간 이상 잤다. 출근 시간에 지각을 해서 눈치가 보이는가? 월트 휘트먼은 오전 11시 30분에 출근해서 하루의 절반 이상을 빈둥거리며 보냈다.

일을 통한 자아실현이란 자본가들의 거짓말이다. 이제 게으름을 두려워하지 말고, 떳떳하게 즐기자. 게으름은 죄가 아니라 삶을 즐기는 방식의 하나일 뿐이다. 만국의 게으름꾼들이여, 게으른 혁명에 즐겁게 동참하자. 존 레논은 세계 평화를 위해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침대에서 보냈다. 게으른 혁명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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