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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절망에 익숙해서
글쓴이
희석 저
출판사
발코니
출판일
2024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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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희석

주민등록상 이름은 ‘안희석’이지만, 태어나자마자 강제로 부여받은 부계의 성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에 행정 서류가 아닌 곳에는 ‘희석’만 쓰고 있다. 신문사와 시청과 기업과 정당 등에서 글을 쓰며 생활비를 벌었고, 이제는 이 책의 발행처인 독립출판사 ‘발코니’를 운영한다.

『권력냠냠』, 『우리는 절망에 익숙해서』, 『우주 여행자를 위한 한국살이 가이드북』 등을 썼고, 『1인 출판사의 슬픔과 기쁨』, 『로컬 라이프 트렌드』 등에 공저로 참여했다.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이메일로 「희석된 일주일」을 발송한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시민권을 잃은 사람처럼 방치된 ‘우리’에 관한 이야기

학교 정문에서 ‘MB OUT’ 피켓을 들고 있었다는 이유로 선배는 제지당했다. 카드론으로 고시원비를 해결하고 서울에 취직했을 때, 아침마다 고시원엔 출근 준비로 바쁜 또래들로 가득했다. 청년들 10명 중 4명은 아파도 시간과 돈이 없어서 병원에 못 간다. 여성 혐오는 세대를 불문하고 남자들의 시대정신이 됐다. 이 책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정치가 서로의 밥그릇 크기를 놓고 다투는 동안 시민권을 잃은 사람처럼 방치된 ‘우리’에 관한 이야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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